11월 21일 관측후기 – 30인치 안시 결과

2008-11-24   //   alexken작성   //   천문  //  No Comments

금요일만 날이 좋고, 주말로 갈수록 점점 날이 나빠져서 월요일에는 비까지 올꺼란 일기예보때문에, 금요일 오후 반차내고 김영재씨랑 강원도로 출발…

[30인치 관측기]
김영재씨 관측기
관측대상 : M57(반지 성운), NGC2392(에스키모 성운), B33(말머리성운), M42-43(오리온 대성운)

  • M57 : 기본에 보던 조그만 링이 아닌 30인치에 31mm 아이피스 장착하고 보니 거의 헬릭스인줄 알았다. 중심성 관측은 실패
  • NGC2392(에스키모) : 배율 높여 큼지막히 관측했지만, 사진에서 보던 빵긋 웃는 얼굴은 안보이지만, 얼굴과 가장자리 털모자는 확실히 구분되서 보임
  • B33(말머리 성운) : 오늘의 대박 아이템, 죽기전에 결국은 맨눈으로 말머리를 보았음. H-beta 필터의 도움으로 막눈인 나한테도 비교적 쉽게 보였음. H-beta 필터가 말머리 바로 밑에 있는 푸른 성운인 NGC2024를 점상으로 만들어 버린다. 점상이 된 2024 왼편 옆에 7시 방향으로 머리를 향하고 있었고, 5시 방향으로 주둥이를 향하고 있었다.
  • M42-43(오리온 대성운) : 맨날 보는 대상, 30인치 오리온은 42,43 자체 보다는 그 사이에 있는 전면에 돌출되어보이는 암흑대가 일품이다. 42 트라페지움을 둘러싼 성운은 확실히 푸른색으로 펼쳐져 있었고, 성운기 끝은 오렌지색, 붉은색으로 끝나고 있음.

[촬영]
집에와서 이미지 처리해보니, Ha 흑백이미지는 쉽게 처리되는데 컬러 입히기기 힘들어 일단 접음.
문제점 : 런닝을 이용한 RGB 플랫을 찍었는데, 적용해보니 사용불가 그래서 RGB의 S/N 비가 형편 없음.
오른쪽 하단의 별상 개판 < -- 지난번 장미때는 그렇지 않았던거 봐서 그사이 광축이 틀어진 모양. 1:1에서도 충분한 디테일의 완성도 확보하려면, 그부분 L 영상만이라도 다시 찍어야 할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