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월 16일 말머리와 함께 찍은 오리온 대성운이다.
천체사진을 처음 시작한다면 첫 대상은 거의 오리온 대성운일께다, 그만큼 밝고 잘 찍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장 쉬어 보이는 대상이 가장 찍기 어려운 대상일 수도 있다.
무슨 이야기인고 하니, 안드로메다와 함께 가장 다이나믹 레인지가 넓은 대상이다 보니,
16bit로 저장하는 천문용 CCD 카메라로도 담아내기 힘들다.
어느이상 노출을 주면 트라페지움 영역은 여지없이 세추레이션 되어 버린다.
이 사진도 당연히 노출값이 다른 여러 사진의 합성이고, 이번엔 특히 딥필드에 신경쓰다 보니,
오리온 대성운은 타기 쉽상이고, 이를 죽이지 않고 살려내는 이미지처리가 쉽지 않은 작업이다.
지금까지 내가찍은 M42(오리온 대성운)을 한데 모아 보았다.
다소 챙피한 사진도 있지만, 개인적인 히스토리(? 발전사??) 일수도 있으니까.
촬영 일시 : 2010년 1월 16일
촬영 장소 : 덕초현 하늘이 천문대
촬영 장비 : STL11000 + EM200Temma2Jr + Epsilon 180ED Carbon F2.8 + Astrodon Ha(6nm)LRGB filters
노출 시간 : Ha:L:R:G:B = 50:15:9:9:9
단위 촬영시간 : Ha = 10, RGB = 각 3분
이미지 처리 :
Align, Combine, Stack : Maxim
후처리 : Adobe PS3
이번 딥 필드 처리시, 배경의 불균일성 때문에 색상 처리에 무지 고생하였다.
Ha 이미지는 광학계 비네팅에 강하지만, LRGB 이미지는 Level을 조금만 올려도, 광학계의 주변감광이 있으면 여실히 두드러져 더이상 이미지 처리가 불가능해진다.
16일 촬영 이미지를 이제야 처리한 이유가 요번주(23일)에 한번 더 가서 플랫을 찍어왔다.
이상적인 플랫은 Sky 플랫이지만, 늘 게으르고 귀찮아서 찍지 못하고, 난닝구 플랫을 찍어왔는데, 제대로 된 플랫은 아니었다.
내가 찍은 방식은 천문대 뚜껑을 덥고, 어두컴컴한 상태에서, 광학계 앞을 난닝구로 막고 노출을 오래줘서 찍었는데, 썩 훌륭하지 못했다.
촬영 일시 : 2010년 1월 16일
촬영 장소 : 덕초현 하늘이 천문대
촬영 장비 : STL11000 + EM200Temma2Jr + Epsilon 180ED Carbon F2.8 + Astrodon Ha(6nm)LRGB filters
노출 시간 : Ha:L:R:G:B = 50:15:9:9:9
단위 촬영시간 : Ha = 10, RGB = 각 3분
이미지 처리 :
Align, Combine, Stack : Maxim
후처리 : Adobe PS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