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ndows 설치후, 필수 어플을 한방에

August 31st, 2010 View Comments

오전에 회사컴을 Win7으로 새로 밀고, 맨날 설치하는 어플들을 한방에 설치하기 위해 이용함.

예전에 한번 이용했었는데, 오늘 다시 검색해서 이용후 나중을 위해 간단 포스트.

http://ninite.com/

내가 꼭 설치하는 어플목록
* Security Essentials (V3Lite를 대신하게 됨)
* 7Zip (어쩔수 없이 alz를 풀어야 하면, 알집 설치후, 압축해제하고 해당 OS는 다시 설치 – 일종의 결벽증이라 해야할까?)
* VLC
* DaumPotPlayer
* Notepad++
* Chrome
* Putty
* WinSCP
* JDK
* FileZilla

퇴근 운전길에 해본 공상.

July 16th, 2010 View Comments

퇴근 운전하다가 머리속에 iPhone4때문에 유명해진 단어인 [레티나 디스플레이]란 용어가 떠올랐고,

[레티나 디스플레이] –> [사람이 분해해낼 이상의 해상도를 가지는 디스플레이] –> [이걸 전자 아이피스에 사용하면?]
이란 식으로 공상이 이어갔다.

아이피스는 망원경이나 현미경에서 사용하는 접안렌즈이다.

기존에도 전자 아이피스(Electronic Eyepiece)는 있었다.
미드 제품오리온사 제품 정도가 있고, 가격은 10만원 미만의 저렴한 편이나,
성능은 RCA단자를 가지고 있고, 아날로그 콤포지트 신호를 내보낸다.
콤포지트 최대 해상도는 640×480으로 그저 장난감 수준이며, 촬상소자 역시 가격 고려한다면 저가형 웹캠에 사용되는 CMOS일것이다.

내가 아는 국내 별쟁이 중에 이걸 가지고 있는 걸 본적이 없다. 그리고 신기한거 좋아하는 나로서도 한번도 뽐뿌 받아본적도 없다.

내가 원하는(그리고 상상해보는) 제품은 2인치 접안부에 촬상 소자로는 8300정도의 칩을 이용하고,

첫번째 타입은, 8300으로 찍은 영상을 바로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보여주는 타입이다.
요즘 올림푸스 ep-1이나 파나소닉 gf-1의 옵션으로 사용하는 전자 파인더 같은걸 상상해 보면 된다.
망원경 뒤에 기존의 아이피스 처럼 사용하면되고, 목적은 신호(정보)의 증폭이다.

전원은 적도의로 부터 공급받고, 노출을 조절할수 있어야 하겠다.
행성을 볼때는 짧은 노출 + 높은 프레임수, 딥 스카이를 볼때는 최대 1분 정도 노출을 주고 가끔씩 갱신해도 좋겠다.
그러면 3nm Ha 필터를 꽂고 북아메리카 성운이나 말머리 성운들을 1분 노출주고 보면, 어마어마하게 보일 것이다.
10초에 한번씩 갱신해도, 8300 정도의 감도면, 소구경 60mm 굴절에 붙여도 구경 30인치로 본 정도의 밝기로 보일 것이라 상상해 본다.

두번째 타입은 디스플레이는 하지 않고, 기존의 전자 아이피스처럼 영상을 전달만 하는 케이스다.
HDMI로 내 보내도 되겠지만, 그것보다는 Wifi로 보내는 것이다.
그럼 태블릿이나, 스마트폰에 전용 어플을 통해서 보는 것도 가능할 것 같다.

지금 당장 이걸 흉내내볼려면, 현재 사용중인 gf-1이란 카메라이 hdmi out이 있기 때문에 망원경에 연결후 TV로 신호를 보낼수 있다.
하지만 gf-1은 촬영시 라이브 뷰를 hdmi out으로 출력하지는 않고, 촬영한 것을 보는 것만 가능하다.
유리별 천문대라면 현재 30인치 LCD TV를 설치해 뒀고, hdmi가 15m 정도 전송가능하므로 망원경에 설치한 gf1의 영상을 찍고-보고-찍고-보고 하는 식으로 해볼수는 있지만 그다지 끌리지는 않는다.

관측을 위해 대형 LCD TV를 들고 다닐 수는 없을 것이고, 요즘 피코 프로젝터들이 하나 둘씩 나오고 있고,
별을 보는 환경이 충분이 어두운 환경이라, 소형 프로젝터도 좋은 궁합이겠다.
아님 두번째 처럼 관측지에서 아이패드로 관망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거 같다.

Show 가정내 소형 중계기 설치

July 15th, 2010 View Comments

우리집에서 복도쪽에 있는 내방만 거의 안테나가 뜰랑 말랑하고 방문을 닫으면 자주 통화가 끊어지기까지 한다.


쿡앤쇼 콕!콕! 이란 어플이 있어 다운받았을 뿐이고,
[음성통화중절단]이란 단추를 눌렀을 뿐이다.

다음날 KT 기사분이 오시더니 내 방하나를 위해서 가정용 소형 중계기를 설치해주고 가셨다.

KT의 서비스에 대해 이런저런 말들이 많지만, 이번경우는 거의 감동 수준의 신속하고 만족스런 조치였다.

아이폰용 스탠드 iStand

July 15th, 2010 View Comments

오늘 지른 엘레콤의 iStand

굳이 아이폰에 스탠드가 왜필요한가 하면,
책상위에 시계인척 할 때와
iOS4.0에서 블투 키보드와 연결되기 때문에 회의 참석시 회의록 작성 정도는
노트북 들고 가는거 보다, 주머니에 아이폰 넣고, 손에는 블투 키보드만 들고 가면 되기 때문이다.


기존에 아이폰용 스탠드로 샀던 elago의 M2스탠드인데,
아이폰용임에도 아이폰에 사용하면 스탠드가 오버하는 느낌이고, 휴대가 불편하다.
그런데, 아이패드에 사용하면 10인치 아이맥과 같은 이기여서 M2 스탠드는 아이패드 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

GodFinger 만랩 도달

June 23rd, 2010 View Comments

원래 iPad앱이였는데, 최근 iPhone으로도 나온 게임이다.

한 행성의 신이되어서 손가락으로 건물짓고 사람들 일 시키고, 햇빛 내리고, 비 내리고, 번개 때리고….

예전(2000년대 초반) Black&White가 생각나는 게임이다.

하다보니 WeRule에 이어 만랩에 도달해 버렸다.
만랩 도달하고 나니 더이상 흥미가 없어진다.
어차피 돈은 쓸데가 없어서 남아도는 마당에 사람들 일 시켜 돈 벌 필요도 없고.

그냥 만랩 기념으로 인증샷 한장.

금주의 트위터: 2010-06-20

June 20th, 2010 View Comments

죽어도 몰라.

June 17th, 2010 View Comments

문화생활을 영위하고자 벅스 서비스를 신청하였다.
11000원에 월 150곡 다운로드 + 무제한 듣기 서비스인데, 다운로더가 AIR여서 맥에서도 다운 받는데 문제가 없었다.

막상 다운 받으려고 하니 음질이 고민이다.
MP3의 경우 192k나 320k로 받느냐가 관건이다.
320k가 무조건 좋다는건 알지만, 용량도 고려대상이다.
현재 iTunes 음악 라이브러리가 100G를 넘어서서 용량도 걱정되기 시작하고, 아이팟이나 아이폰과 같은 포터블 장치에 담을 수 있는 곡의 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전혀 종잡을 수가 없다.

192k면 충분하다는 근거로

  • 청각의 예민한 사람들도 192k 이상과 CD음질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 고음부에서 약간의 차이는 느낄수 있지만 도심이 아닌, 시골+좋은 장비일경우에 한해서다.
  • 요즘 LIME 인코더 성능이 좋아 192k로도 충분히 원음을 담아낸다.
  • 320k이 좋다고 느껴지는 건 거의 플라시보 효과다.
  • 등등

    그래서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192k가 좋은지 320k가 좋은지를 실험하는게 아니라,
    내 귀가 이 둘을 분간해 낼 능력이 있는가 하는 주관적인 관점에서이다.


    나의 헤드파이 시스템인 그람슬리 솔로와 AKG701로 다른 비트레이트의 동일곡을 다운받아 같은 한소절씩 계속 들어봤는데,
    결론은 모르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고등학교때 워크맨을 귀에 끼고 산지라, 난청까지는 아니어도 청각이 많이 나빠졌을테이고,
    10대도 아닌, 조만간 나이 40이므로, 높은 주파수 대역에 대해서는 무뎌졌을 테니 말이다.

    고로 앞으로는 고민하지 말고 aac 기준 128k bbs, mp3 192k bbs이면 충분할꺼 같고, 일부 클래식정도만 320k로 받아야 겠다.

    flac이나 Apple lossless를 모독한다고 욕하지 마라. 전적으로 내 귀 기준이며, flac으로 다운받아도 바로 aac로 인코딩후 지워버리는 나이기에…

    iPhone/iPad용 게임 we rule – 드디어 Ruby Citadel로 업그레이드

    June 17th, 2010 View Comments

    트위터 때문에 요즘 도통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는다.
    그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폐쇄할꺼면 모르지만, 계속 유지할 생각에, 뭐라도 깨작거려야 겠다.

    일단은 요즘 열씨미하고 있는 iPhone/iPad용 게임인 We Rule의 마지막 단계인 루비성으로 방금 막 업그레이드 하였다.
    이제는 더 이상 할게 없어졌다.
    고로 쉬엄쉬엄 해야겠다. 그러다 흥미 잃고 안할 수도 있고…

    Rubycitadel

    iPad와 블루투스 헤드셋 연결

    April 22nd, 2010 View Comments

    iPad와 내가 가지고 있던 Philips SHB7100과 페이링을 해보았다.
    원래 SHB7100은 멀티페이링이 안되는 모델로 알고 있었는데, 어설프게 된다.

    즉, 아이폰과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아이패드와 연결을 시도하면 일시적으로 붙는다.(멀티페이링이 안됨에도 블루투스 프로파일이 달라서 각각 붙는 것 같다.)
    아이패드로 음악을 열심히 듣다가 전화가 걸려오면, 가운데 버튼을 누르고 자연스레 아이폰으로 통화가 가능하다.
    여기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아이폰으로 제어가 넘어가면서, 아이패드와의 연결은 끊어지고 만다.

    이게 멀티페이링을 제대로 지원하는 블투 헤드셋과의 차이점인거 같다.

    붙이기도 힘들었던 예전 생각하면 많이 훌륭하다.
    이번건은 아이패드, 아이폰 문제가 아니라 SHB7100 문제가 맞겠다.

    iPad, iPhone, SHB7100, B&O A8 의 간지 모바일 음악 선물 세트

    GPS로 찍은 천문대 가는길

    December 24th, 2009 View Comments

    지난번 GPS로 찍은 퇴근길에 이어 지난번 약속 했던 천문대 가는길을 iPhone의 MotionX를 이용해서 트랙 정보를 남겨보았다.

    천문인 마을 초행길인 사람들에게는 유익한 정보가 아닐까해서 올려본다.
    이화산장에 올라가는 지름길은 현재 공사중이여서 이용이 불가능하고, 치악산 쪽으로 돌아가야 하는데, 예전에 이용하던 초등학교 근처에 새로운 도로가 생겨서 그 도로를 조금 타다가 올라가야 한다.


    크게 보기

    일요일 오후였지만 평소보다 막히지 않은 편이었고, 2시간 조금 넘게 걸렸다.

    이번에도 가서 술만먹고 돌아옴.
    하늘에 별이 가득한데, 눈이 내리는 아주 신비로웠던 날.

    아이폰 때문에 하나은행 계좌를 만들다.

    December 18th, 2009 View Comments

    현재 직작의 급여 통장이 국민은행인데, 국민은행에서는 언제쯤 어플을 만들어줄지 마냥 기다릴 수 없어서, 하나은행 통장을 개설했다.

    주로 인터넷 뱅킹은 Dell Mini9에서 처리하곤 하는데, 다른 작업하는데는 그다지 불편함 없는 미나도 인터넷 뱅킹만 하면, 아주 버벅 거린다.

    뭔놈의 플러그인들을 그리도 많이 쓰는지…

    아이폰에서 한손으로 쥐고 엄지손만으로 하는게 훨씬 쾌적한 느낌일 정도다. 게다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니까….

    편집툴은 뽀샵은 아니고, Windows의 기본 프로그램인 그림판으로 편집.
    그림판도 나름 막강하다는…

    다음 지도 로드뷰에 등장한 하늘이.

    December 17th, 2009 View Comments

    집앞 골목길에서 찍힌 하늘이랑 애 엄마.

    절대 연출/뽀샵 아님.

    GPS로 찍은 퇴근길

    December 16th, 2009 View Comments

    아이폰 참 물건은 물건이다.

    게임하고, 메일보고, 피드 읽고, 참가한 경매(e-bay) 상태 확인하고, 낙착 받으면 로 돈 보내고(pay-pal),
    서버나 시험기에 특정 상태 되면 notification을 푸시로 날려서 확인하고,
    정작 음악과 전화는 어쩌다 하는거 같다.

    향후 천문대가 RO화 되면, 천문대 컨트롤까지 생각하고 있다.

    도구 하나가 생활의 많은 것을 바꾸어 놓는 기분이다.
    나의 경우 노트북의 무려 80%를 대체하고 있다.
    심지어는 회의시에도, 노트북 대신 가지고 들어간다.

    GPS.MotionX 라는 어플로 집에 오는 길에 실행 시켜놓고, 주행 경로를 시험삼아 찍어 보았다.
    다음엔 천문대 가는 경로를 찍어봐야 겠다.

    크게 보기
    지하 주차장에 들어간 이후 마지막 경로가 좀 이상해 지긴 했다.

    장미성운 아기공룡 둘리 만화책에 실리다.

    December 15th, 2009 View Comments

    9월경 출판사로 부터 연락이 왔다.
    장미성운을 김수정 작가의 아기공룡 둘리 과학대탐험 우주와 로켓 편에서 사용하기 위해서라고 해서 허락했었는데, 오늘 출간된 책이 도착하였다.
    하늘이한테는 애비이름 실린 소중한 선물이 될 듯 하다.

    그나저나 사진 한장을 잘 이용해 먹는다.
    한국 천문 연구원의 금주의 천체사진으로,
    네이버의 오늘의 과학란에,
    그리고 출판까지…
    작년 천체사진전에는 장미 대신 캘리포니아를 냈었는데, 차라리 장미를 낼껄 그랬나 보다.

    촬영데이터를 보니 작년 10월 31일 찍은 작품이었는데, 올 가을에는 계속 허탕만 치고 있다.
    언능 RO를 완성해서 집에서 원격 컨트롤 해야 하는데….

    책 표지

    찾기 쉽게 끝에서 두번째 페이지

    마지막에 사용권 관련

    베란다서 찍은 남산타워

    October 29th, 2009 View Comments

    olympus e-p1의 행성, 촬영 실력을 테스트하기 위해서 이것 저것 테스트 하다 심심해서 찍은 남산타워

    ebay에서 산 M42 변환 컨버터가 도착해서 망원경에 연결 가능하게 되었다.
    Takahashi FC60c (FL 500mm, 35mm 필름 환산시 FL 1000mm)로 촬영.

    일부러 어떤 이미지 처리도 하지 않고, 리사이즈 하지 않고, 단지 크롭만 함.

    e-p1 동영상 저장방식(M-Jpeg)이 맘에들어 사진을 찍어보려 하였는데 초점잡기가 여간 힘든게 아니다.
    e-p2 루머가 돌기 시작하던데, MF렌즈, 천체망원경을 연결하였을때도 10배 확대기능만큼은 꼭 지원했으면 좋겠다.
    그리고 여유되면, 후지의 허니캠 ccd + RF 파인더 + 내장 후레시(그럼 당장 질러주마…)

    e-p1을 좀 만지작 거리다 디테일 표현이 너무 맘에 들어 어제 결국 5D는 방출하였다.
    지금 산 e-p1은 금주중 아버지 드리고, 1대 더 사려고 했지만, 루머가 사실이라면 1~2달 내에 나올거 같은데 한번 기달려 봐야 겠다.

    남산타워

    헤드파이 시스템 완성

    October 27th, 2009 View Comments

    거실에 2년전 이사하면서 꾸민 하이파이 시스템이 있다.
    하지만 홈씨어터 5.1채널용으로만 사용하고 있지 음악 감상용으로는 사용하지 않는다.
    음악을 좀 빵빵하게 틀어놓고 듣는 편인데, 아파트 사는 터라 아래층에서 올라올까봐 속 시원히 못듣기 때문이다.


    이번에 헤드파이 시스템을 장만했다. 그것도 단방에 레퍼런스 급 AKG701로 확.
    바로 미오짱이 사용한다는 그 모델
    헤드폰이 아니라 이어 스피커라 불리는 AKG1000 소리가 정말 궁금했지만, 단종된지도 오래됐고, 국내에선 도저히 물건구하기가 힘들었다.

    701을 사고서 앰프를 한참을 고민하다 아무리 뒤져도 701엔 그람슬리 솔로가 최고의 궁합이라는 공식같은 글 들속에, 감히 다른 앰프로 모르모트가 되고 싶지 않았다.

    결국은 AKG701(헤드폰)+그람슬리 솔로(앰프)+ 캐럿 루비(DAC) 조합으로 갖추었다.

    이제는 음악 듣는 일만 남았는데….

    참고로 AKG701 직결로도 소리는 난다. (안날줄 알았는데…)
    집의 PC의 온보드 사운드 카드는 최고 볼륨에서도 성이 차지 않을 정도의 감질나는 음량이지만,
    MBP와 iPodTouch에서는 최고 볼륨이 적당히 들어줄만한 정도의 음량이 난다.
    직결에서도 고음, 특히 바이올린 소리처럼 쭉쭉 뻣는 소리는 그냥도 예술이다.
    하지만, 관악기들의 꽝꽝 거림이 약해서 클라이막스에서 꽝할 시점에서 김빠져버린다.

    캐럿 루비만 추가해도 루비 자체에 앰프 기능이 있어, 음량확보 되고, 저음부도 확실히 충실해진다.

    앰프기능을 그람슬리 솔로에 맞기면 확실히 저음이 더 좋아는 진다.
    앰프를 루비와 솔로를 번갈아 들으면 솔로의 소리가 더 좋다는걸 알지만(허기사 돈이 얼만데)
    문제는 동시 비교가 아니고 블라인드 테스트 시킨다면 솔직히 100% 맞출 자신이 없다는 거다.

    헤드폰을 701을 지르는 바람에 701의 소리를 최대한 뽑아낸다고 그람슬리 솔로를 사긴했지만,
    누가 추천해 달라면, 헤드폰 한단계 낮추고 VIVO 조합이 킹왕짱 가격대 성능비를 내지 않을까 한다.

    사자마자 첫번째 청음 기회는 하늘이에게 빼앗겨 버렸다.

    Olympus E-P1의 행성용 카메라로서의 가능성

    October 22nd, 2009 View Comments

    지난글에서 썼듯이 아버지 드릴려고 산 Olympus E-P1을 좀 만지고 있는데, 정지화상 별로 불만없고, 동영상 쓸만하다고 생각하던중,
    동영상이 대박이다.
    압축을 못해도 너무 못한다.
    비트레이트가 무려 32Mbps나 된다. 가정용으로는 너무 럭셔리한 무시무시한 용량이다.

    그럼 일반 사용자가 캠코더를 대신하려면 SDHC 대용량 카드를 잔뜩사야하고,
    저장된 포맷 그대로 사용하기엔 스토리지가 감당 못할테니,
    Windows 사용자라면, 다음팟 인코더나 Widows Movie Maker로,
    Macintosh 사용자라면, iMovie나 파컷(이건 좀 오바인가?)로 다시 트랜스코딩해서 용량을 줄이는 귀찮은 작업을 해줘야한다.

    E-P1이 찍은 동영상을 들여다 보면 요즘 추세인 h.264비슷한 AVCHD로 인코딩하는게 아니라
    M-JPEG를 AVI 컨테이너에 넣은 동영상이다. 아마 제조비용을 줄이기 위해 AVCHD 인코딩칩을 사용하지 않아서 이겠지만….

    이점이 나를 설레게 한다.

    심하게 압축한 MPEG 기반의 동영상의 I 프레임이 60장 마다 1장 씩이라면,
    이건 한장 한장 I 프레임에 해당하는거다. 동일 시간에 정보량이 무려 60배(조금 과장해서).

    별쟁이들이 행성용으로 사용하는 웹캠이 무압축 BMP를 AVI를 생성하기 때문인데,
    BMP를 JPEG으로 압축하는데는 그리 큰 정보손실이 없을꺼고, MPEG기반 동영상으로 만들면서
    일반 사용자에게는 효율성 높은, 별쟁이에겐 모든 정보를 날려버리게 된다.
    M-JPEG를 담은 AVI라면 행성용 카메라로 충분히 가능성 있어 보인다.

    훨씬 유리한게, 800×600수준의 ToUCam이나 Qhy5 보다는 720p(1280×720)로 높은 해상도,
    촬영 소자도 웹캠과는 비교할수 없이 넓기 때문에 각 프레임마다 S/N 비도 높을 것이다.

    이렇게 찍은 1000프레임을 Registax에서 확 스태킹해 버리면 S/N비는 정말 장난아니게 될거란 상상만 할뿐.

    오늘 ebay에서 M42-MicroFourThird 어뎁터를 주문했다.
    다음주중 도착할테고, 내 가설이 맞을지 테스트해 볼 예정이다.

    아버지의 카메라

    October 21st, 2009 View Comments

    이야기 하나:

    아버지가 첫 월급 타서 산게 바로 Olympus Trip35란 카메라였다. 그래서 나보다 1살 더 많다.
    어린시절 우리집 기록은 이놈이 도맡아 해왔다. 어느새 카메라 컬렉션이 취미가 되어버린 내 장식중 중에 하나가 되었을 뿐이다.

    이야기 둘:

    트위터에도 남겼듯이 Olympus E-P1가 소개되었을때 무지 뽐뿌 받았었다.
    지금 5D에 24-70을 붙여쓰고 있는데, 집앞 서울숲이라도 나갈라치면, 한손엔 5D, 또 한손엔 Sony HDV 캠코더를 들고 나간다.
    무게도 장난아니고, 번갈아 가며 찍다보면, 내가 뭐하나 싶을 때가 있다. 그래서 E-P1이 나온다고 해서 이참에 기종 변경도 고민했지만, 정작 나왔을때는 실행에 옮기지 못했다.

    이야기 셋:

    지난달 아빠가 똑딱이 남는거 아무거나 달라고 해서 집에서 놀고 있던 Nikon Coolpix 4500을 내 드렸다.

    결국 오늘 그 E-P1을 질렀다.
    내가 좀 써보다가 다음 달에 아버지 드릴려고 말이다.
    Coolpix 4500으로도 큰 문제는 없다고 생각하며, 솔직히 Canon IXUS 정도가 딱 적당하다고 생각하지만,
    아버지의 첫 카메라가 Trip35였기 때문에, 무조건 E-P1이 아버지의 마지막 카메라가 되어야만 한다고 생각한다.
    그래야 왠지 딱 시매트리의 완성이라 믿기 때문이다.

    5D 쓰다 잠깐 써보니, AF가 좀 느리고, 미러 진동으로 인한 “털푸덕”하는 소리대신 “찍”하는 셔터막 소리가 좀 깨지만, 나름대로의 정지화상 + 꽤 쓸만한 동영상.
    이만하면 극강의 화질을 추구하지 않는 이상 DSLR+Camcoder 대용으로 아주 훌륭하다고 생각된다.

    하지만 난 계속 지금 있는거 그냥 쓰련다.

    선덕여왕 실망이야…

    August 31st, 2009 View Comments

    꽃남 실망이야…에 이어서 이번엔 선덕여왕 딴지.


    득남이 비담을 통해서 미실에게 보낸 편지에서 “돌아오는 보름날 오시에 일식이 일어난다.”라고 했다.

    일식은 달이 태양을 가리는 현상으로 절대로 보름 일어날 수 없다.
    항상 그믐에만 일어난다.
    반면, 월식은 항상 보름에 일어나는게 맞다.


    또하나 귀에 거슬리는게 세차이다.

    세차운동은 지구의 자전축이 팽이처럼 빙글빙들 도는 현상으로
    실측 데이터에 기반한 관측 천문학의 최고봉인 티코브라헤는 지동설이 아닌 천동설을 지지했다.
    그 이유는 지동설이 맞다면 세차가 관측될 것이고, 직접 관측한 결과 관측되지 않아서이다.
    그당시 정밀도로 잡아내기 힘들었었던 거다.
    성깔이 까칠해서 그렇지 티코브라헤의 이런 대상의 접근방법이 맘에드는 대목이다.

    그런데 신라시대에 세차의 고려가 되어있는 정광력이 필요하다는둥 이런 대목이 귀에 거슬렸다.

    하지만 위키페디아에 보니 기원전 120년에 히파르코스가 세차를 발견하였다고 하니 일단 깨갱…

    추가: 티코브라헤의 실측 데이터가 얼마나 정교한가 하면, 케플러가 티코브라헤의 데이터로 행성 3법칙을 발견한 것은 워낙 유명하고, 몇백년 지난후, 망원경으로 다시 정밀한 성도를 만들면서, 티코브라헤가 작성한 성도와 너무 차이가 나서 그때까지 항성으로만 알고 있었던 별들도 움직이는게 아닌가 의심을 했을 정도이다.
    다른 사람의 대충 감으로 만든 성도였다면 그냥 오차였겠지하고 넘겼겠지만, 바로 티코브라헤의 성도가 이렇게 틀리다는 사실로 별도 움직이지 않을까 하는 의심의 계기가 되었던 것이다.
    그 추측은 맞았고, 별도 고정된게 아니라 움직이는 걸로 밝혀졌고, 그 움직임에서 우리 우주가 팽창한다는 사실을 이끌어 냈고, 지금의 빅뱅 우주론의 근본 계기가 되는 일이었다.

    구글의 오늘의 로고 – 페르세우스 유성우

    August 12th, 2009 View Comments

    모르고 있다가, 구글링하다가 구글 로고 보고서야 알았다.

    이런 센스 쟁이들…

    http://ko.wikipedia.org/wiki/페르세우스자리_유성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