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근 MBC에서 ACAP을 이용한 TCommerce 서비스를 론칭 하였다.
이름은 mbcTshop이다.
물론 100% 리모콘만으로 구입 가능한 것은 아니라, 먼저 mbcTshop을 PC에서 접속해서 사용자 계정을 만들고, 배송지를 등록해 놓을 필요는 있다.
이후에는 TV 리모콘으로 구입이 가능한데, ACAP 데이터방송이 지상파 전파로 전송되지만, 리턴채널을 위해서는 TV가 internet에도 연결 되어 있어야 한다.
그리고 30만원 이하의 물건은 리모콘만으로 구입가능하지만, 30만원 이상의 물건은 전자상거래용 인증서가 담긴 USB 메모리 스틱을 TV에 삽입하고 인터넷에서 하듯 본인 인증을 거쳐야 한다.
리모콘만으로 패스워드 입력하기는 만만치 않을듯… (이 부분은 당장 활성화되기 힘들꺼라 생각된다. 물론 요즘 TV가 블루투스를 장착하기 시작하고 블루투스 키보드 스택을 TV에서 구현한다면 얘기가 달라지겠지만… 하다못해 USB 키보드 드라이버 만이라도 당장…)
보안 정도는, Tshop용 숫자로 이루워진 패스워드와 신용카드 비밀번호로 보호 받지만, 리모콘을 이용하는 만큼 사용 편의성을 감안하면 적당한 타협인듯…

Tshop에 로그인 한 화면이다. 최근 지상파 방송사와 가전사가 함께 합의해서 만든 데이터방송 로고가 사용되었다.
Tshop에서 제일 싼 무한도전 달력을 사 보았다. ACAP TV를 통해서 사면 배송료 2000원을 깍아준다.
현재 시청중인 프로그램에 연동되는 형태까지는 아니지만, 향후에 보편화 되면 기대해 본다.
구입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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