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OProject] COM2TCP 땡기는 구나.

2011-01-13   //   alexken작성   //   기술, 천문  //  No Comments

AstroGeeks.com에서 판매하는 COM2TCP라는 어플이 있다.

뭐하는 어플인고 하니 시리얼2네트워크 변환 프로그램이다.

본인의 경우 RO(원격관측)을 심각히 고려하고 있는데, 강원도 PC화면을 VNC나 RDC로 땡겨오는 것이 일반적이나, 관측지 컴터의 TheSky 화면을 보면서 조작한다는게 응답이 느려 좀처럼 답답한게 아니다.

위 그림에서 모든걸 설명해 주듯이, 원격지 컴터에는 TheSky를 띄우는게 아니라 T2C만 실행한다.

집의 컴터에는 C2T를 실행하고 서로 설정을 해주면, 내 로컬 피씨에 마치 원격지 망원경이 시리얼 케이블로 연결된 것 처럼 속여주는 프로그램이다.
집의 PC에서 실행한 TheSky이니 만큼 응답도 빠르다.

물론 집 TheSky와 원격지 망원경이 현재 가르키는 위치의 싱크 오차는 있겠지만, 시리얼의 대역폭이 그다지 대단한게 아니므로, 네트워크 딜레이가 큰 문제는 아닐 것이라 생각된다.

이게 첨은 아니다.
TheSky 자체에서도 TheSky끼리 통신하는 RAS인가 하는게 있었지만 엄청난 비용과 사용법도 쉽지 않아 쓴다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RTML(Remote Telescope Markup Language)라는 표준도 있지만, 상용화된걸 본적이 없다. (지금 찾아보니 이건호씨가 쓰는 ACP2에 도입되었다 한다)

RAS나 RTML 보다도 이 가상 드라이버 방식이 개념도 깔끔하고,TheSky를 직접 보면서 마우스로 하는게 컴맹한테는 최고가 아닐까 한다.

USB버전도 생각해 보았지만, 이건 문제가 좀 있어 보이고, 설령 그런 솔루션이 있다하더라도 강원도 네트워크 사정이 그리 좋은게 아니어서 고려대상이 아니다.

카메라 촬영은 그냥 스크립트로 해결하는게 최상이라 생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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