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구석에 떨어지는 일억개의 별

2007-02-06   //   alexken작성   //   인생, 천문  //  2 Comments

왠지 제목을 空から降る一億の星를 패러디해서 지어보고 싶었다.
어제 주문한 세가토이즈의 홈스타가 오늘 회사로 도착했다.

세가 토이즈란 회사에서 만들어서인지 포장을 열자 내용물이 생각보다 조금 작아 보여 장난감 같았다.

한빛 소프트 정발 판이라 그런지, 220 볼트 어뎁터가 있는건 좋은데, 원판에 있어야할 일본어로 된 해설 CD는 빠져있었다. 그리고, 프로 버전이 새로 나와서인지 오리지널 버전이 좀 싸졌다.

예전에 환등기 처럼 LED 빛 앞에 슬라이드 필름을 끼우는 형태이며,
기본 제공 소프트는 흑백 별사진과, 별자리 표시 별사진이 제공된다.

프로 버전의 카가야의 달과 컬러버전의 밤하늘이 갑자기 보고 싶어졌다.

12분에 1바퀴씩 자전하며, 간간히 떨어지는 유성이 운치난다.
현실과는 다르게 천천히 지나가므로, 소원빌기도 제격인거 같다.

홈스타 이렇게 생겼음

집에와서 방안에 불을 끄고 천정에 초점을 맺추니 정말 황홀했다.
지금 강원도 덕초현 하늘이 아닌 80년대 육영천문회 시절 밤하늘을 보는 듯 했다.
지금은 자동차로 3~4시간을 달려가도 볼 수 없는 그때 그 밤하늘…
또한 육영천문회 시절 유경희 선생님이 틀어주신 어린이회관 플라네타리움이 그립다.

아래 사진은 천정에 별들을 그냥 천체사진 찍듯이 찍어 보았음.
Canon EOS 10D+ 50mm 1.8
DDP, RGB 분해및 합성 in Stella Image
Curve, Level in PhotoShop
홈스타의 밤하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