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지다”의 명령형

2008-06-19   //   alexken작성   //   인생, 하늘이  //  No Comments

하늘이가 요즘 겁나 자주 사용하는 단어 “빠지다“의 용례는 다음과 같다.

똥을 다 누고 나서 “(똥이)빠졌어
바퀴가 빠진 장난감을 들고 와서 고쳐달라고 “(바퀴가)빠졌어
코를 빼달라고 ““라고 외치고, 코를 휴지로 빼주면 “(코가)빠졌어

모든 탈락, 분리, 이탈과 연관된 개념은 빠지다 한 단어로 모두다 표현한다.
정확한 발음은 “[빠져써]”이다.

근데 그러고 보면 빠지다의 명령어 표현은 들어본적이 없었다.

img_0331.jpg
오늘 방문을 닫으려고 하다가, 문이 안닫히자, 문에 끼어놓은 사진의 문 닫힘 방지 끼우개가 원인이란 사실을 알아내고
나한테 빼달라고 명령한다.

글타, “빠지다“의 명령형은 ““인 것이다.

참고로 오늘은 하늘이 태어난지 850일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