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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Pod touch 1.1.2 탈옥기

2008-01-08   //   alexken작성   //   기술, 인생  //  2 Comments
alexken의 새 장난감

지난 10월달 콜로라도 출장때 applestore에서 iPod touch를 샀다. iPhone과 touch 사이에서 1시간을 넘게 고민하다가, 카메라는 별 필요가 없고, 전화는 무용지물이고, bluetooth 때문에 10만원이란 거액과 저울질 하다가 bluetooth가 되어도 keyboard는 사용할 수 없다는 이유로 touch로 결정.

사자마다 1.1.1 jailbreak 해서 재밌게 잘 사용하다가, 어느날 우연히 iTune가 1.1.2로 업글 하겠냐는 메시지에 무심고 OK. 바로 밋밋한 오리지널 touch로 복귀후 한달 이상을 처박아 놓고 사용않다가, 최근에 다시 이것저것 설치후 휴대용 웹브라우저+장난감으로 사용중…

웹에 글들이 Windows기준이라, 다시 정리.

  1. iPod touch 종료

  2. 슬립+홈 버튼을 누른채 10초후 슬립버튼만 해제

  3. 복구 모드로 iTunes 실행

  4. option + 복원 클릭(Windows는 shift + 복원 클릭)

  5. ~/Libraries/iTunes/iPod Software Updates/에 백업되어 있는 1.1.1 이미지로 복원

  6. iPod에서 safari 실행후 http://jailbreakme.com에서 Installer 설치

  7. Installer 로 Tweaks(1.1.1)안에 있는 OktoPrep 설치

  8. iTunes에서 1.1.2로 업데이트 후 iTunes 종료

  9. 1.1.2용 jailbreak download 후 안에 있는 jailbreak.jar 더블클릭 (http://conceitedsoftware.com/iphone/site/112jb.html 에서 다운)

    jail2.png
  10. http://codedesign.tistory.com/16 에서 한글 입력기 설치 (두번의 재시동 꼭 지켜야 함 – 이거 땜에 복원만 두번함.)

  11. http://repo.us.to에서 iPhone 용 프로그램 설치

  12. Unix subsystem 설치

  13. iPod touch 프로그램 설치 공간 확보 에 있는 글대로 설치 공간 확보

  14. Perl설치

    • Installer 로 perl 설치 (PATH에 대제로 추가되지 않는거 같음.)
    • ssh 로 접속
    • vi /etc/profile 에서 PATH opt/iphone/bin 추가

홈씨어터 프로젝트

2007-06-22   //   alexken작성   //   인생  //  4 Comments

8월 이사를 간다.

이사갈 새집에 홈씨어터를 꾸미기위한 프로젝트가 진행중이다.

큰 화면에 HD를 제대로 즐기며 박력있는 사운드를 저렴하게(??) 즐기는거 목표이다.

Display

큰 화면을 위해, 프로젝터, LCD, PDP가 물망에 떠오르지만, 그중 프로젝터를 선택했다.
32인치 소니 HD 브라운관 방식 TV가 있으니, 드라마 뉴스가 주된 지상파 HD컨텐츠는 주로 32인치 TV가 오히려 적합한 매체라 생각되며,
홈씨어터로는 주로 720P이상의 TS영화감상이 주가 될 것이므로, 사용하기는 까다로울지 모르나, 최상의 화질을 얻을수 있는 프로젝터가 내 용도에선 가장 적합했다.
올해부터는 1080P 프로젝터들도 300만원 안에 출시 되기 시작했지만, 현실적으로 제대로된 1080P 영상 소스가 드문관계로(무늬만 FullHD가 아닌) 100만원대 구매가능한 720P가 향후 몇 년간은 가격대 성능비 최고라 생각한다.
HC1100과 TW700사이에서의 고민은 그냥 TW700쪽으로 많이 기울었다.

6월29일 현재 아직 구매 하지 않은 대상이 프로젝터와 AV 리시버이다. HC1100과 TW700사이에 아직 해결되지 않은 고민을 방금 막 결정지었다. 결론은 TW700이다. 3LCD냐 DLP냐 색감이냐 깊은 블랙이냐 각각의 장단이 있기에 고민이었지만, 결론은 쉽게 내렸다. 집의 거실 크기가 문제다. 설계도상 3.3m 이므로, 100인치 투사하는데 TW700이 3.2m, HC1100이 3.7m를 요구하는데, TW 700을 써도 100인치 전체를 다 사용하는게 불가능 한 마당에 HC1100은 화면 크기에 대한 제약이 더 심하다는게 결론이다. 720p인 TW700으로 3년 쓰다가 1080p 로 업글할테니, 현재 나에겐 TW700이 최선의 선택이라는 생각이다.

TW 700 Review TW 700 danawa

aw15.jpg

결국 구매한 제품은 Sony의 VPL-AW15였다 최근에 막나온 뜨근뜨끈한 모델인데다가 LCD 패널 자체가 더 커서, 투사거리가 더 작다는게 선택의 이유였다. 100인치 투사거리가 TW700보다도 30Cm정도 더 작아서 이사갈 집의 3.3m 거리에서 가능한 100인치를 사용할수 있을거 같아서이다. AW 15 Review

Screen

프로젝터에 관심을 가지기 전에는 스크린에 중요성을 몰랐는데, 스크린 방식, 차이, 가격이 그렇게나 다양한지 최근에야 알았다.
스크린은 DNP사의 SuperNova 100인치 스크린을 최근에 구매했다.
밝은 실내에서도 쉽게 보기 위해 높은 게인의 스크린도 찾아보았지만, 그와 더불어 무너지는 색감을 고려한다면 홈씨어터 용은 아니라 생각되며, 게인은 2지만 광학 스크린 방식이 깊은 black level, 밝은 곳에서도 그럭저럭 보여서, 스크린에도 좀 투자를 하기로 했다.

참고로 100인치 스크린이 그렇게 큰지 몰랐다. 아파트 엘리베이터에는 안들어가며, 계단으로 옮겨도 커브를 틀 수가 없다. 각층마다 엘리베이터 문을 열고 닫아야만 했다. 지난 주말 12층까지 옮기느라 죽는 줄 알았다.

 

Speaker

그간 탄노이 스피커에 삘이 꽂혀서 탄노이만 바라보다가, 지난 주말에 정말 싸다는 싸이트에 이벤트로 나온 물건이 있어서, 덥석 물어다. 물건 몇 개 없다고 해서 조바심 내서 사 두었더니, 다 팔리자 마자 재고량 카운트가 더 올라갔다. 약간은 속은 듯한….
회사로 배송한 관계로, 현재는 실험실 구석 구석에 짱박아 두었다.

JBL, Klipch 와 같은 미국 브랜드보다는 유럽 브랜드가 왠지 더 음악적으로 깊이가 있을 것만 같은 막연한 생각에 대상밖이였지만, 저렴한 가격땜시 클립시로 선택했다. AV에서는 클립쉬가 알아주는 면도 없잖아 있고…

어차피 주된 목적이 HiFi가 아닌, AV이니 만큼 선택에 후회는 하지 않는다.
클립쉬를 선택한 또하나의 배경은 인테리어 측면에서 검정색 무광이란 점이다. 홍여사의 의견이다.

SBIG’s Advanced Imaging Conference

2007-01-02   //   alexken작성   //   천문  //  1 Comment

저번달 11-12일 SBIG의 Advanced Imaging Conference 자료인데 향후 SBIG의 개발 방향과 목표등이 나와있다.

아!! 어떤놈으로 업글 할 것인가??? 11000보다 더 큰놈으로 가자하니, Filter size도 더 커져서, 필터 값도 부담스러울꺼 같고(NarrowBand Filter Set까지 구매할 계획이 있어서… – 아마 필터값이 200만원이 훨씬 초과할거 같다.)

현실적으로 싼 맛에, 10100이란 놈이 괜찮아 보이는데, 조금 작은데다, 컬러 CCD라서 일단 패스. 궁극의 CCD인 16803 사고 싶은데, SBIG에서 만들어도 1만3천불 정도에 내놓지 않을까 한다.

로또~~~~라도 안되나? kodak logo코닥의 CCD 제품 사이트

개략적으로 정리한 내용 보기 더 보기 >>

뽐뿌 받는 천체 장비 목록들…

2006-07-12   //   alexken작성   //   천문  //  3 Comments

언젠가는(10년~20년) 구입하고 싶은 장비들 목록이다. 

  • Astro-Physics EQ1200GTOleftsidenocablefrontanglebi.jpg 천체사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제가는 갖고 싶어하는 적도의 탑재중량이 무려 60Kg나 되서 뭘 올려야 할지 대책조차 서지 않는 적도의. Paramount ME가 더 좋다고들 하지만, 웬지 ME는 공장에서 사용되는 공작기계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늘씬하게 빠진 하얀색 EQ1200이 더 끌린다. 최근에 다시 대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워낙 인기가 있는지라, 대기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수년 기달려야 물건을 살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세상에 이런장사가 어딨남??) http://www.astro-physics.com/products/mounts/1200gto/1200gto.htm

 

  • SBIG STL-11000STL.jpg 뽐뿌 목록 1순위 냉각 CCD 카메라.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ST2000과 감도나 특성은 비슷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6배가 넘는 35mm 필름 Full size CCD면적이 간혹 사람의 염장을 지른다.(염장의 주범 남XX씨.) 요즘 내노라 하는 천체 사진가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범 지구적 카메라 http://sbig.com/sbwhtmls/large_format_cameras.htm#Research

 

  • Astrodon  Tru-balance filterastrodon.jpg 만약 CCD를 바꾸게 되면 필터셋도 Astrodon의 Tru-balance 필터로 바꾸리라. 필터들을 여러회사의 제품을 섞어서 사용하다 보면, LRGB&Ha 별로 초점을 다 다시 잡아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아스트로돈 필터는 한번 잡은 초점으로 모든 필터에서 초점이 틀어지지 않게 설계 되었다. 그리고 또한가지 장점은 이미지 처리할때, RGB합성시에 RGB비율을 1.4:1:0.8 처럼 자신의 최적화된 비를 찾아야 하지만, 아스트로돈 필터는 그냥 믿고서 1:1:1로 하면 됨. http://www.astrodon.com/

 

  • Temperature Compensated Focuserfli.jpg 잘 찍은 천체 사진은 8할이 날씨이고, 1할이 광축, 가이드 정확성,… 등이고, 나머지 1할이 초점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도 초점 조절용 마이크로 미터로 미세하게 FWHM수치 보면서 나름대로 초점을 잡고 있다고 하지만, 손으로 할때는 초기에 정성스레 잡은 초점으로 끝까지 가는 경우가 보통이다. 하룻 밤에도 온도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온도에 따라 경통이 수축하므로 초점이 계속 변한다고 한다. 제목처럼 온도 보정 포커서란 온도 센서가 붙어 있어, 현재 온도에 따른 최적화된 초점을 계속 잡아 주는 기능을 해준다. 그리고 향후 RO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원격지에서 초점을 잡을려면 이런 Robotic Focuser가 필요하다. 최근 제품은 Rotator기능도 포함된게 있는거 같던데…. http://www.fli-cam.com/digital_focusers.htm

 

  • Boltwood Cloud Sensorcloud-275.jpg Maxim/DL로 유명한 cyanogen에서 내놓은 제품으로 구름 측정 센서이다. 원격 관측지의 하늘이 맑은지, 흐린지를 판단하게 해주는 장비. 러셀 크로만이 직접 만든 이 센서의 데이터를 그래프로 표시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http://www.rc-astro.com/resources/CloudSensorGraph/index.html 나름의 노하우로 얻어진 값인지, 사진을 찍을지 말지를 판단케 해주는 기준선도 표시되어 있다. http://cyanogen.com/products/cloud_main.htm

 

  • CCDWare CCD AutoPilot3 젠들러도 러셀크로만도… 사용한다는 프로그램. 사이트 첫 페이지에 있는 Flash movie를 보면 이게 뭐하는 건지, 어떤기능을 가지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친절하게 나온다. 원격에 있는 망원경을 스케줄링된 촬영 목록 대로, 자동으로 찍어주는 프로그램… http://www.ccdware.com/products/ccdap3/

 

 

 

  • RO Sytemro.jpg RO 뽐뿌의 원조, 천문인 마을의 이건호씨 관측소…. 모뎀으로 시작하시더니, 드뎌 초고속 인터넷이 들어왔단다…. http://www.astrophoto.co.kr/ro.htm

 

  • 개인 천문대 byulmasil.jpg 최근 나다 회원이 되신 김삼진님의 별마실 천문대 우리나라에도 더 멋지게 생긴 3~4m 돔을 얹은 천문 팬션들이 속속들이 생기고 있다지만, 개인적으로 이정도 크기의 가족들끼리 주말에 야외 전원생활이 가능한 별장의 역할도 하면서, 개인 관측소로서도 역할을 하는 이정도 급의 개인 천문대를 가지는 것이 소망이다.

 

  • Dobdob.jpg 돕도 스타마스터니, 옵세션이니하는 쟁쟁한 메이커들이 있지만, 지금 내가 가지고 싶은 돕이 있다면, 최형주님이 만든 15인치 F4 돕소니언이다. F4여야 하는 이유는 다들 F4는 안시용으로 너무 빠르고 상도 안좋을꺼라 하지만 본인 키가 있기 때문에 4 넘어가면, 사다리도 추가 구매해야 한다. 사다리 없이 깨기발까지 동원해서 볼수 있는 가장 큰 망원경이 15인치 F4이기 때문이다. 워낙 귀찮은 걸 싫어하는 나로서, 장비를 펴고 접는거 조차도 스트레스인데, 최형주님 돕을 조립하는걸 옆에서 한번 지켜 본다면,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사용자 편리성을 고안한 흔적이 보인다. 특히 폴대 조립부분이 예술이다, 그냥 V자로 벌리고 [척]하고 장착후 놉버튼을 돌리면 끝. 어두운 밤에 폴대를 끼워 맞추고 렌치로 돌릴꺼 생각하면…. 자동화 좋아하는 나로서도, 돕에 만큼은 모터를 붙이고 싶은 생각이 없으며, 이건호님 처럼 디지털 엔코더는 붙여서, 현재 향하고 있는 DEC, RA 좌표 정도의 도움은 받고 싶다.

 

  • 방한 용품 별을 본다고 하면 다들 낭만적으로만 생각하는데,한번 별쟁이 쫓아서 가봐라?어디가 낭만적인가? 8할은 아마도 두번다시 따라가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물론 나야 좋아서 하는것이지만, 별을 보기 위해서는 추위와의 혹독한 싸움을 이겨내야한다. 옆에서 히말라야 등정하는데 같이 가지 않을꺼냐고 한다면, 난 단호히 거부하겠다. 고생이 눈앞에 선한데… 그렇다고 그런델 고생하러 왜 가냐고 만류하지는 않겠다. 산을 정복했을때 어떤 기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내가 좋은 사진을 건졌을때랑 비슷한 느낌이겠지? 추위와 맞서 싸울 방한 용품들 문제는 발이다. 현재는 동대문에서 한 3만원짜리 짝퉁 어그부츠에 충전지로 동작하는 따따발이란걸 사용하는데 온도가 낮아서 충전지에 문제가 생기는지 별 재미 못받다.  발열 깔창 http://betanews.net/gonggu1/gonggu_w.html?mode=read&num=2169 퍼텍스 방한복으로는 국산으로는 DANA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렌드로는 몽벨사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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