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 나온 김에 함 찾아봤다.
캡쳐 사진
실제 링크 – 로딩하는데 시간이 좀 걸림 – 시간이 오래 걸려 링크로 대체. http://www.space.com/snserver/iphone/
말 나온 김에 함 찾아봤다.
캡쳐 사진
실제 링크 – 로딩하는데 시간이 좀 걸림 – 시간이 오래 걸려 링크로 대체. http://www.space.com/snserver/iphone/
PSP의 경우에는 세가에서 만든 홈스타의 소프트웨어 버전인 플라네타리움 소프트웨어가 있었는데,
이번에 아스트로아츠에서도 NDSL으로 [星空ナビ]라는 소프트웨어를 올 여름에 출시할 예정이란다.
아스트로아츠라면 국내 천체사진 찍는 사람은 누구나 알만한 [스텔라이미지]를 만든 회사이다.
집에 NDSL이 2대나 있는데, 우하하…
PC/Mac에서는 StarryNight이라는 플라네타리움 소프트웨어가 가장 완성도가 높은거 같고(실제 사진으로 만들어진 천체 성도이다.)
100인치 프로젝터로 불꺼놓고 풀스크린으로 보면 굳이 밖에 나가지 않고도 강원도에 온듯한 느낌이 들 정도이다.
아참 그러고 보니, StarryNight은 iphone용 으로 플라네타리움 소프트웨어를 발표한 적이 있었다. 독립된 프로그램은 아니고, 엄밀히 말하면 iphone safari에 최적화된 Ajax 웹 어플리케이션 이었던 거 같다… (지금은 지워서 기억이 가물가물…)
이제와서 올리기도 민망하지만 exif 정보를 보니 12월 8일. 딱 한달전 사진이다. 그간 연말 연시라고 바쁘기도 했지만, 날도 받춰주지 않았던거 같다.
관측소 완공하고, 김영재님, 남명도님, 스페셜 게스트 김형석님까지 모두 모였으니, 공히 하늘이 관측소 오프닝이 아니었나 싶다.
손가락 파상풍에 새로산 CCD 적응도 되지 않아 장비에 많은 골머리 썩고(가이드 문제, 밸런스 문제, 이슬문제…), 당시 정신적으로도 썩 좋지 않아, 술만 퍼먹고, 거의 바로 뻗어 버린 최악의 관측기 되겠다.
우리별 멤버들에겐 죄송…
육중한 김영재님 30인지 옵세션의 위용
국내 최초+최고+최대 아마추어 장비
30인치 오리온은 정말 엄청났다.
남들은 색깔까지도 보인다고 감탄이었지만, 난 취했는지 여전히 흑백 오리온이었다.
–맨정신에 다시 도전해 볼것–
개인적으로 고리(M57)이 시원 스러우니 좋았다.
거기에 비하면 나의 초라한 새로산 FSQ <– 그래도 FisrtLight이었음.
이제 월령좋은 주말이면 이곳서 살아야겠다.
SBIG ST2000을 11000 뽐뿌 때문에 팔아버리고,
정작 STL11000은 못 사고서 한동안 놀고 있는 동안,
중공산 CCD를 발견했다.
대략 가격은 1/5인데, 스펙이 아주 훌륭하다. 흑백이 아닌게 단점인데, 요즘 컬러 CCD를 다시 재조명 하면서 그렇게 나쁘지 만은 안을꺼라는 확신에 김형석씨랑 둘이서 국내 2대 도입했다.
CCD는 3110 x 2030라는 고 해상도이고, 면적도 35mm 판에는 못미쳐도 대략 넓다. Nikon의 D80이랑 같은 CCD이다. 그럼 DSLR이랑 뭐가 다르냐고 하겠지만,
일단 냉각이 된다. – 대충 30도 정도 떨어트리면 노이즈는 1/8로 줄게 된다. 16bit AD Convert를 가진다. – 각 픽셀별로 0~255 사이 값이 아닌 0~65535 사이의 값을 저장하므로 계조가 그만큼 좋다.
이 두가지가 셔터도 없고 사용하기 불편하지만 천체용 CCD의 대략적인 특징이다.
감도도 QE: 60% at Green (Peak) , 50% at Blue and H.a으로 ST2000과 같은 CCD들이 30%미만인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고, KODAK에 비해 Sony CCD들이 그러하듯이 10 분 다크 프레임에서도 1000~2000 ADU 값들만 분포할 정도로 노이즈 면이 훌륭하다.
많은 기대를 하게 하는 CCD임에는 틀림이 없다.
주소지가 칭화대학교 인거 보니 대학원생인지, 교수인지, 아님 대학교에 입점한 벤쳐 캐피탈인지 알수는 없지만, 암튼 영세하고 알려지진 않았지만, 가능성 만큼은 커 보인다.
실은 이번 주말에 hanury 천문대로 달려서 FirstLight를 시도하였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사진 한장 못 건지고 왔다.
언젠가는(10년~20년) 구입하고 싶은 장비들 목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