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OS 용 텍스트 편집기 – Microsoft Visual Studio Code로 정착
나의 첫 매킨토시 노트북은 2004년 8월 20일 구입한 OSX 10.3 Panther가 설치된 PowerBook G4 12인치 였다.
그간 함께했던 텍스트 에디터만 생각해보면
Regula Expression을 검색에 사용할 수 있다는 막강한 점에 이끌려, 초창기엔 TextForge에 정착해서 한동안 사용하였다.
이때부터 Regular Expression 검색은 반드시 필요한 기능이었다. 심지어 Microsoft Windows에서도 Notepad++을 쓰는 이유이기도 하다.
이후 TextForge 업데이트가 끊기고, Smultron을 꽤나 오랬동안 사용했다. 유료화 및 버전업되고나서 이상하게 변해버려 Fraise로 갔다가 Smultron을 구입하고도 결국 사용하지 않게 되었다.
이때부터 macOS용 손에 맞는 텍스트 에디터를 찾기 시작했는데, 한동안, Atom, TextWrangler를 기웃거리다, 최근 Microsoft의 Visual Studio Code를 알게 되었고, 내 요구사항을 거의 만족해서 앞으로 정착하려고 한다.

내가 텍스트 에디터에 원하는 요구사항은
- 가벼울것
- Emacs 단축키 사용에 문제 없을 것(Ctrl + [A|E|B|F|N|P|K])
- Syntax Highlight 지원 할 것
- Regular Expression 검색 지원 할 것
- 한글 사용에 문제가 없을 것
- 문자 인코등을 표시하고 설정 가능할 것
- 줄 끝 문자를 표시하고 설정 가능할 것
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