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다카하시 메인 홈피에 어마어마한 글이 올라왔다. Cloudy Nights Telescopes Reviews에도 이 제품에 대한 글타래가 열렸다. 제작에만 3년걸렸고, 길이 2m90Cm에 무게 150Kg이란다.
듣도 보도 못한, 플로라이트 구경 30Cm, 한국으로 납품된다는 이 망원경의 도착지가 도대체 어디인지… 무쟈게 궁금하다.

일본 다카하시 메인 홈피에 어마어마한 글이 올라왔다. Cloudy Nights Telescopes Reviews에도 이 제품에 대한 글타래가 열렸다. 제작에만 3년걸렸고, 길이 2m90Cm에 무게 150Kg이란다.
듣도 보도 못한, 플로라이트 구경 30Cm, 한국으로 납품된다는 이 망원경의 도착지가 도대체 어디인지… 무쟈게 궁금하다.
이번에 인수한 경통은 Meade의 LX200R 14′이다.
앞으로 장초점을 담당할 나의 평생 주경이 되었다.
Meade 슈미트카세그레인 경통은 그다지 흥미 없었지만, 이번의 경통은 자세히 보니 R이 붙어 있다. RC(Ritchey-Chrétien) 광학계는 사진용 망원경의 궁극의 광학계이다. 워낙 가격이 비싸 지난번 뽐뿌목록에 올리지 조차 않았다.(만불은 기본, 껄핏하면 2만불 이상…) 미국의 대중적인 망원경 생산 업체인 Meade가 Advanced Ritchey-Chrétien이란 광학계를 소개했고 가격도 매력적인데다가, Meade의 기존 SC 광학계에 비교해서 많이 좋아졌다는 평이다. 롤란도옹께서도 호평하셨다고 하니… 이건호님의 호평도 함께… StarryLand에서 본 LX200R 14″ 리뷰
재미난건, 지난달까지 LX200R이라고 소개하던 Meade 사이트에서 이번달 부터 일제히 사라지고 ACF만 있다. 지난달, 天文ガイド에서는 여름 세일이라면서 LX200 SC를 엄청 소개하더니 이번달 부터는 값자기 ACF만 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Meade가 붙인 ARC란 광하계에 많은 공격이 있었던 모양이다. RC란 이름을 함부로 사용할수 없었거나, RC광학계 제조업체로 부터 그게 어떻게 RC냐는 공격을 받았거나. 암튼 앞에 SC처럼 전면에 보정렌즈가 있으니 순수한 RC광학계가 아님은 분명하니… (name problem이라고만하니… 자세한 사정은 알수 없음….) 그래서 기존에 Advanced Ritchey-Chrétien이란 이름대신 이번달 부터는 Advanced Coma Free란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ARC와 ACF는 이름만 변경하였을 뿐 광학계 차이는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나의 새 망원경 이름은 Meade LX200 14′ ACF 가 되겠다.
참고로 기존에 Robotic telescope였던 RCX 광학계는 LX400 ACF로 변경되었다.
예전에 남명도씨한테 부탁해서 구한 Canon FD 300 F2.8L 렌즈이다.
(L – Luxury 즉 Fluorite가 사용됐다는 얘기)
신품 IS의 경우 600만원도 넘는 고가의 렌즈이지만 MF인 FD렌즈는 가격도 저렴할 뿐더러 오히려 광학계는 더 훌륭하다는 평이다.(아님 말구.)
캘리포니아나, 베일성운처럼 넓은 은하의 경우 모자이크없이 한방에 끝내줄수 있다.
오늘 반차내고 별통에 EQ1200 마운트 무게추와 플레이트 어뎁터 제작차 방문했는데, FD 300에 Mitsutoyo 마이크로미터 포커서가 붙어 있는게 아닌가?
별통 이강순 사장님이 본인이 쓰시고자 만든것인데, 또만들기 귀찮아서 안판다는걸, 조르고 졸라 간신히 아이템 획득 성공.
대신 경제적 응징은 단단히 받았다.
세상에 2밖에 없는 레어아이템이다.(나머지 한대는 부산과학고??)
졸지에 20년(?)된 FD렌즈가 초 럭셔리 렌즈로 탈바꿈 하는 순간이다.
Wikipedia를 찾아보니 1987년에 Canon이 EOS 마운트를 도입하였으니, 최소 87년 이전에 생산되었을 것이다.
이번주 주말엔 이 렌즈로 베일 성운과 캘리포니아성운을 겨눌 예정이다.
지난 토요일 Nada 이병국 교수님의 AP eq1200 적도의와 Meade LX200 14′ R 경통을 인수 받으러 천안에 갔다. Astrophysics EQ1200 적도의는 이전에도 밝힌바 있듯이 모든 아마추어의 궁극의 꿈의 적도의다.
컨트롤러부터 포스가 느껴진다.
겨울에 손시럽지 말라고 주변에 둘러진 고무
한밤중에도 잘 보이라고 야광 키패드
암적응 깨지지 말라고 적색 LED
(롤랜드옹의 세심함…)
경통은 Meade의 LX200 14인치 ACF 광학계이다. (구경이 14인치=3500mm F10에 초점거리는 3m50cm – 음하하)
성인이 되고나서 나의 최초의 망원경도 Meade LX200 8인치 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량생산하는 Meade가 만든 광학계 치고 괜찮다는 평이다. 이전에 이건호씨 사진에 많은 용기도 얻었다.
김영재씨가 아침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 함께 수고해 주셨고,
미드 14인치 경통의 크기는 어마어마 했다.
박스채 소렌토 뒷자석에 넣는데 엄청 고생했다.
천안에 내려간김에 황인준씨네 아산천문대에도 들렀다
천문대급 망원경인 Mikage의 위용은 실로 어마어마 했다.
짜장면 얻어먹으면서 진지하게 거시 경제학및 창업 설명등 경제학 공부도 하고 왔다.
덕초현 하늘이 천문대에 들러 박스채 내 팽겨처놓고 그냥 오는데도 집에오니 11시
토요일은 한국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 금메달 딴 날이였으며, 차 안에서 라디오로 들을수 있었다.
덤으로 덕초현에서는 처음보는 대박 은하수와 함께, 김상욱씨가 갖 인수하신 TEC 10인치 막스토프 퍼스트라잇에 눈을 가져다 델 수 있었다.
4월 5일 관측후기에 등장하던 Coronado K 망원경이 내 수중에 들어왔다.
태양 망원경은 H-a 망원경과, Calcium K 망원경이 있는데, 각각 보여주는 영역이 틀리다. 특이 한거는 Calcium K 로 태양을 보면 태양이 파랗게 보인다는 것이다.
Calcium K 보다는 H-a에 더 관심이 있지만, 향후 H-a로 구매시까지 충분히 활용해 보아야 겠다. 최근 DayStar에서 아주 합리적인 가격의 SolaREDi란 H-a 망원경이 나왔다. 이놈도 심각히 고려중…
드디어 낮에도 하늘을 볼 수 있게 되었다.
Sbig STL11000과 高橋製作所 Em200 Temma 용 가이드 케이블을 만들었다.
오토가이드 케이블이란 가이드용 CCD가 가이드 성을 계속 째려보다가, 중앙에서 이탈하면, 적도의에게 가이드 성을 중앙으로 보내기 위한 신호를 보내는 케이블이다.
핀 배열은 다음과 같다.
내가 만든 케이블 2가지 타입으로 제작하였다. Serial-Mini Din 6pin 타입과, RJ11-Mini Ddin 6pin
예전에 뽐뿌 받는 천체 장비 목록들…이란 글을 쓴 적이 있다. 그중에서 35mm 풀사이즈 CCD를 탑재한 냉각 CCD 카메라인 11000과 Astrodon Filter 세트가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 수중에 들어 왔다.
먼저 펠리칸 케이스에 들어있는 사진
아직도 비닐에 쌓여있는 CCD
내가 가진 적도의(EM200)에 연결된 가이드 케이블 제작 사진 2가지 타입으로 제작하였다. Serial-Mini Din 6pin 타입과, RJ11-Mini Ddin 6pin
SBIG ST2000을 11000 뽐뿌 때문에 팔아버리고,
정작 STL11000은 못 사고서 한동안 놀고 있는 동안,
중공산 CCD를 발견했다.
대략 가격은 1/5인데, 스펙이 아주 훌륭하다. 흑백이 아닌게 단점인데, 요즘 컬러 CCD를 다시 재조명 하면서 그렇게 나쁘지 만은 안을꺼라는 확신에 김형석씨랑 둘이서 국내 2대 도입했다.
CCD는 3110 x 2030라는 고 해상도이고, 면적도 35mm 판에는 못미쳐도 대략 넓다. Nikon의 D80이랑 같은 CCD이다. 그럼 DSLR이랑 뭐가 다르냐고 하겠지만,
일단 냉각이 된다. – 대충 30도 정도 떨어트리면 노이즈는 1/8로 줄게 된다. 16bit AD Convert를 가진다. – 각 픽셀별로 0~255 사이 값이 아닌 0~65535 사이의 값을 저장하므로 계조가 그만큼 좋다.
이 두가지가 셔터도 없고 사용하기 불편하지만 천체용 CCD의 대략적인 특징이다.
감도도 QE: 60% at Green (Peak) , 50% at Blue and H.a으로 ST2000과 같은 CCD들이 30%미만인거 생각하면 나쁘지 않고, KODAK에 비해 Sony CCD들이 그러하듯이 10 분 다크 프레임에서도 1000~2000 ADU 값들만 분포할 정도로 노이즈 면이 훌륭하다.
많은 기대를 하게 하는 CCD임에는 틀림이 없다.
주소지가 칭화대학교 인거 보니 대학원생인지, 교수인지, 아님 대학교에 입점한 벤쳐 캐피탈인지 알수는 없지만, 암튼 영세하고 알려지진 않았지만, 가능성 만큼은 커 보인다.
실은 이번 주말에 hanury 천문대로 달려서 FirstLight를 시도하였지만, 여러가지 문제로 사진 한장 못 건지고 왔다.
저번달 11-12일 SBIG의 Advanced Imaging Conference 자료인데 향후 SBIG의 개발 방향과 목표등이 나와있다.
아!! 어떤놈으로 업글 할 것인가??? 11000보다 더 큰놈으로 가자하니, Filter size도 더 커져서, 필터 값도 부담스러울꺼 같고(NarrowBand Filter Set까지 구매할 계획이 있어서… – 아마 필터값이 200만원이 훨씬 초과할거 같다.)
현실적으로 싼 맛에, 10100이란 놈이 괜찮아 보이는데, 조금 작은데다, 컬러 CCD라서 일단 패스. 궁극의 CCD인 16803 사고 싶은데, SBIG에서 만들어도 1만3천불 정도에 내놓지 않을까 한다.
아
로또~~~~라도 안되나?
코닥의 CCD 제품 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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