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비(으)로 태그된 글들"
페이지:«123

뽐뿌 받는 천체 장비 목록들…

2006-07-12   //   alexken작성   //   천문  //  3 Comments

언젠가는(10년~20년) 구입하고 싶은 장비들 목록이다. 

  • Astro-Physics EQ1200GTOleftsidenocablefrontanglebi.jpg 천체사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언제가는 갖고 싶어하는 적도의 탑재중량이 무려 60Kg나 되서 뭘 올려야 할지 대책조차 서지 않는 적도의. Paramount ME가 더 좋다고들 하지만, 웬지 ME는 공장에서 사용되는 공작기계 같아서, 개인적으로는 늘씬하게 빠진 하얀색 EQ1200이 더 끌린다. 최근에 다시 대기 목록에 이름을 올렸다. 워낙 인기가 있는지라, 대기목록에 이름을 올리고, 수년 기달려야 물건을 살수 있는 권한이 생긴다.(세상에 이런장사가 어딨남??) http://www.astro-physics.com/products/mounts/1200gto/1200gto.htm

 

  • SBIG STL-11000STL.jpg 뽐뿌 목록 1순위 냉각 CCD 카메라. 지금 현재 가지고 있는 ST2000과 감도나 특성은 비슷하지만, 뭐니뭐니 해도 6배가 넘는 35mm 필름 Full size CCD면적이 간혹 사람의 염장을 지른다.(염장의 주범 남XX씨.) 요즘 내노라 하는 천체 사진가라면 누구나 사용하는 범 지구적 카메라 http://sbig.com/sbwhtmls/large_format_cameras.htm#Research

 

  • Astrodon  Tru-balance filterastrodon.jpg 만약 CCD를 바꾸게 되면 필터셋도 Astrodon의 Tru-balance 필터로 바꾸리라. 필터들을 여러회사의 제품을 섞어서 사용하다 보면, LRGB&Ha 별로 초점을 다 다시 잡아줘야하는 번거로움이 있지만, 아스트로돈 필터는 한번 잡은 초점으로 모든 필터에서 초점이 틀어지지 않게 설계 되었다. 그리고 또한가지 장점은 이미지 처리할때, RGB합성시에 RGB비율을 1.4:1:0.8 처럼 자신의 최적화된 비를 찾아야 하지만, 아스트로돈 필터는 그냥 믿고서 1:1:1로 하면 됨. http://www.astrodon.com/

 

  • Temperature Compensated Focuserfli.jpg 잘 찍은 천체 사진은 8할이 날씨이고, 1할이 광축, 가이드 정확성,… 등이고, 나머지 1할이 초점 아닐까 생각한다. 지금도 초점 조절용 마이크로 미터로 미세하게 FWHM수치 보면서 나름대로 초점을 잡고 있다고 하지만, 손으로 할때는 초기에 정성스레 잡은 초점으로 끝까지 가는 경우가 보통이다. 하룻 밤에도 온도가 수시로 바뀌기 때문에, 온도에 따라 경통이 수축하므로 초점이 계속 변한다고 한다. 제목처럼 온도 보정 포커서란 온도 센서가 붙어 있어, 현재 온도에 따른 최적화된 초점을 계속 잡아 주는 기능을 해준다. 그리고 향후 RO를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원격지에서 초점을 잡을려면 이런 Robotic Focuser가 필요하다. 최근 제품은 Rotator기능도 포함된게 있는거 같던데…. http://www.fli-cam.com/digital_focusers.htm

 

  • Boltwood Cloud Sensorcloud-275.jpg Maxim/DL로 유명한 cyanogen에서 내놓은 제품으로 구름 측정 센서이다. 원격 관측지의 하늘이 맑은지, 흐린지를 판단하게 해주는 장비. 러셀 크로만이 직접 만든 이 센서의 데이터를 그래프로 표시해주는 프로그램도 있다. http://www.rc-astro.com/resources/CloudSensorGraph/index.html 나름의 노하우로 얻어진 값인지, 사진을 찍을지 말지를 판단케 해주는 기준선도 표시되어 있다. http://cyanogen.com/products/cloud_main.htm

 

  • CCDWare CCD AutoPilot3 젠들러도 러셀크로만도… 사용한다는 프로그램. 사이트 첫 페이지에 있는 Flash movie를 보면 이게 뭐하는 건지, 어떤기능을 가지는지, 어떻게 사용하는지 친절하게 나온다. 원격에 있는 망원경을 스케줄링된 촬영 목록 대로, 자동으로 찍어주는 프로그램… http://www.ccdware.com/products/ccdap3/

 

 

 

  • RO Sytemro.jpg RO 뽐뿌의 원조, 천문인 마을의 이건호씨 관측소…. 모뎀으로 시작하시더니, 드뎌 초고속 인터넷이 들어왔단다…. http://www.astrophoto.co.kr/ro.htm

 

  • 개인 천문대 byulmasil.jpg 최근 나다 회원이 되신 김삼진님의 별마실 천문대 우리나라에도 더 멋지게 생긴 3~4m 돔을 얹은 천문 팬션들이 속속들이 생기고 있다지만, 개인적으로 이정도 크기의 가족들끼리 주말에 야외 전원생활이 가능한 별장의 역할도 하면서, 개인 관측소로서도 역할을 하는 이정도 급의 개인 천문대를 가지는 것이 소망이다.

 

  • Dobdob.jpg 돕도 스타마스터니, 옵세션이니하는 쟁쟁한 메이커들이 있지만, 지금 내가 가지고 싶은 돕이 있다면, 최형주님이 만든 15인치 F4 돕소니언이다. F4여야 하는 이유는 다들 F4는 안시용으로 너무 빠르고 상도 안좋을꺼라 하지만 본인 키가 있기 때문에 4 넘어가면, 사다리도 추가 구매해야 한다. 사다리 없이 깨기발까지 동원해서 볼수 있는 가장 큰 망원경이 15인치 F4이기 때문이다. 워낙 귀찮은 걸 싫어하는 나로서, 장비를 펴고 접는거 조차도 스트레스인데, 최형주님 돕을 조립하는걸 옆에서 한번 지켜 본다면, 아주 세세한 부분까지 사용자 편리성을 고안한 흔적이 보인다. 특히 폴대 조립부분이 예술이다, 그냥 V자로 벌리고 [척]하고 장착후 놉버튼을 돌리면 끝. 어두운 밤에 폴대를 끼워 맞추고 렌치로 돌릴꺼 생각하면…. 자동화 좋아하는 나로서도, 돕에 만큼은 모터를 붙이고 싶은 생각이 없으며, 이건호님 처럼 디지털 엔코더는 붙여서, 현재 향하고 있는 DEC, RA 좌표 정도의 도움은 받고 싶다.

 

  • 방한 용품 별을 본다고 하면 다들 낭만적으로만 생각하는데,한번 별쟁이 쫓아서 가봐라?어디가 낭만적인가? 8할은 아마도 두번다시 따라가지 않을거라 생각된다. 물론 나야 좋아서 하는것이지만, 별을 보기 위해서는 추위와의 혹독한 싸움을 이겨내야한다. 옆에서 히말라야 등정하는데 같이 가지 않을꺼냐고 한다면, 난 단호히 거부하겠다. 고생이 눈앞에 선한데… 그렇다고 그런델 고생하러 왜 가냐고 만류하지는 않겠다. 산을 정복했을때 어떤 기분인지는 모르겠지만 아마도 내가 좋은 사진을 건졌을때랑 비슷한 느낌이겠지? 추위와 맞서 싸울 방한 용품들 문제는 발이다. 현재는 동대문에서 한 3만원짜리 짝퉁 어그부츠에 충전지로 동작하는 따따발이란걸 사용하는데 온도가 낮아서 충전지에 문제가 생기는지 별 재미 못받다.  발열 깔창 http://betanews.net/gonggu1/gonggu_w.html?mode=read&num=2169 퍼텍스 방한복으로는 국산으로는 DANA와 세계적으로 유명한 브렌드로는 몽벨사께 있다.

소개:Central DS

2006-06-19   //   alexken작성   //   천문  //  3 Comments

아직 wordpress설정중이라 그런지, 컴터와 wordpress 관련글로만 도배되어 있는거 같아서, 천문 관련글 하나 올린다. centralds-g.jpg NadA 회원인 이윤님께서 드디어 회사를 하나 차리고야 말았다. 본인이 NadA 회원이시면 이글 읽지 마세요.(다 아는 내용 일테니…) Central DS라는 이름으로 주 종목은 일반 DSLR(주로 캐논 바디)을 냉각 기능이 가능하도록 개조해서 천체 사진용 카메라로 판매하는 사업이다.

0camera3.jpg

오른쪽 옆에 컴터에나 쓰는 쿨러가 붙어 있음을 알수 있다.

천체 사진용 카메라를 왜 냉각을 하는 걸까? 안그래도 노이즈가 없다고 정평이 난 캐논 바디를???

결론만 간단히 쓰면

  • 천체사진은 대상이 워낙 어두어 보통 사진보다 긴 노출(10분~1시간)을 줘야한다.
  • 장시간 노출은 가대의 정확도, 가이드 장치 사용등 비용이 든다.
  • 단위 노출을 많이 줄수록 노이즈도 같이 증가한다.(즉 노출만 무한정 늘린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다.)
  • 디지털 촬상 소자는 -7도씩 내려갈수록 노이즈는 1/2씩 준다고 한다.
  • 즉 냉각 촬영은 같은 시간에 더 많은 정보를 기록을 가져다 준다.

과거에 나다 질문란에 합성을 왜 하는지에 대한 나의 답변이다. 즉 노이즈를 희석하기 위해서인데, 냉각이 노이즈와 밀접한 관계가 있으므로 첨부한다.

더 보기 >>

CN212

2000-01-01   //   alexken작성   //   장비, 천문  //  1 Comment
cn2121.jpg

보그 굴절을 일본에 주문해놓고, 기다리는 동안, 최승용씨가 빌려주셔서 잠시 사용해 보았다. 첨 접해보는 다카하시 망원경으로, 명성은 그냥 쌓이는게 아니었다

접수 할까 망설이는 사이에, 최승용씨 CN212는 지금 김영혜씨에게 양도되고, 아쉬워 하던차에, 몇달후 astromart에 매물이 나와 인수하게 된것이다.

카세그레인과 뉴토니언의 복합 광학계로 무지 드문 광학계이다. 현재 국내에 내것 포함해서 한 5대 정도밖에 없는 걸로 안다… 보통은 두마리의 토끼를 잡지 못하듯, 죽도밥도 아닐것 같지만 다카하시의 명성대로, 각각 뮤론과 엡실론에 근접(??)한다.

각각 능가한다면 누가 뮤론과 엡실론을 사나??

긴 초점거리의 카세그레인으로, ToUCam으로 행성 촬영하는데 그만이었으며, 짧은 초점거리의 F4라는 빠른 스피드로 10D로 딥스카이 촬영에도 사용할수 있으니, 뮤론을 살까 엡실론을 살까 망설이는 사람에겐 CN212를 추천하고 싶다.

글을 쓰는 현 시점, mewlon210, epsilon160, CN212를 모두 가지게 되어, 어쩔수 없이 CN212를 조만간 떠나 보낼 예정이다.

늘 내 CN212를 자랑할때 사용하는 말

“뮤론의 카세그레인 성능과 엡실론의 빠른 뉴토니언”

이다 라고 …

 

Epsilon160

2000-01-01   //   alexken작성   //   장비, 천문  //  4 Comments
epsilon160.jpg

천체사진을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탐내는 장비이다. 선숙래님으로 부터 양도 받았다. 빠른 F수로 사진에 발군의 성능을 보인다.

이 망원경으로 금주의 천체사진, 대한민국 천체 사진전등 여러번 상도 받게 해준 망원경이다. 하지만 언제 방출할지 모르는 운명 왜냐면 Epsilon180이 발매되었기 때문이다.

LX200

2000-01-01   //   alexken작성   //   장비, 천문  //  No Comments

Meade 사의 8인치 슈미트 카세그레인 방식의 LX-200이란 망원경이다.

미국망원경의 특징답게 Auto star로 대변되는 goto기능등… 사용하기는 무지편하다. 원하는 대상 입력하고 goto버튼 누르면 징~~~ 하고 찾아간다. 모터또한 무쟈게 세고 강하다.

Meade꺼 쓰다 Takahashi로 바꾸면서, 맨첨엔 적도의가 고장난줄 알았다. 웽~~하는 소리가 나야 하는데 너무 조용해서…. 하지만 너무 무거워서, 베란다에서 달만 몇번 보다가 사진 병 도지면서 작별….

위 사진은 수서동 오피스텔에서 LX200 떠나보내기 마지막 날….

페이지:«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