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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5일 관측후기

2008-04-07   //   alexken작성   //   인생, 천문, 태양계  //  4 Comments

김영재님의 글을 trackback 받아서…

img_3569.JPG

█ 주 목적 QHY-8을 팔아버리고 새 CCD를 기다리던 터라 사진은 애시당초 계획에도 없었고, 랜 공사및 컴터와 피어사이의 선을 땅속으로 연결하는 것이 주 목적 땅속에 이미 랜선(UTP Cable)이 매설되어 있어, USB Cable을 잘라다가, 땅속에 매설된 UTP에 연결하였더니, 컴터가 맛 가버렸다. BIOS로도 들어가지 않고…. 선에 단락이 있는지도… 암튼 컴터 한대만 날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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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 요기 김영재씨가 최근 구입한 Colorado Calcium K 망원경과 PST를 동시에 내 EM-200에 올려서 태양을 Ha와 Calcium K로 동시에 볼 수 있었다. PST의 조절 나사 두개 중에 하나는 초점인데, 또하나는 플레어 조정용이었다. 쌀알무늬나 흑점은 별로 없었지만, 그날 유난히 플레어는 많이 보인듯하다. Calcium K는 안시용보다 사진용인데, 오랜만에 ToUCam 을 연결해보니 셔터스피드 설정을 제대로 하지않아 엉망일 것이다.그리고, 맛간 컴퓨터 하드 안에 있다. 담에 재도전 해봐야 겠다. Ha와 같이…







대포 이제는 유리별 천문대의 관광 명소가 되어버린 30인치 사진만 하는 나로서는 안시는 거의 초보나 다름없다. 김영재님 덕분에 M51(부자), M82(피튀기는 은하), NGC4565(비행접시), M3, M57(고리), M97(돼지코)등 다양한 대상을 구경할 수 있엇고, 밤에 최형주님(18인치), 김경식님(12.5인치)의 돕으로 같은 대상을 여러번 보고서야, 안시파들이 30인치 볼때마다 비명섞인 탄성을 지르는 이유를 알았다. 너무 호강하고 있다는 느낌….

img_3583.JPG

나도 남들처럼 30인치 앞에서 증명사진 한장.

<a href='https://hanury.net/wp/wp-content/uploads/2008/04/img_3590.JPG” rel=’lightbox’>

█ 토성

오랜만에 찍어본 행성사진, 거진 한 3년은 지난듯 하다. ToUCam으로 행성 촬영 방법까지 까먹을 지경이었으니…

설정방법이나, 찍자마자 바로 레지스탁스에서 날림으로 이미지 처리한거 치고는 아주 무난한 정도라 생각된다. 새벽에 시잉이 좋았을 때 찍었으면 어땠을까 생각되지만, 초저녁때, 기상상태도 나쁜 상태라,

모든건 TEC8인치 굴절과 EQ1200의 위력이라 판단됨.

█ 천문인 마을 & 메시에 마라톤 천문인마을에서는 이 날 메시에마라톤이 있었다고 한다. 내가 메시에 사진 마라톤 참가했을때가 2005년이니 이미 3년이나 흘러버린 샘이다. 세월 참….

그리고 이 링크는 2005년도에 내가 찍은 사진들이다.(갤러리 페이지에도 있지만.)

<a href='https://hanury.net/wp/wp-content/uploads/2008/04/img_3587.JPG” rel=’lightbox’>

밤에 천문인 마을에 놀러 갔다가, 통한의 얘기를 듣고야 말았다. 내가 언젠가 사려고 벼루던 최형주 선생님의 돕소니언을 더 이상 만들지 않으실 예정이란다. 작업공간도 그렇고, 눈이 침침해서라는데….

부모님은 살아실 제 섬기기 다 해야 하고, 망원경은 살 수 있을 때 사야만 한다.

HDR Hanury Observatory

2008-03-25   //   alexken작성   //   인생, 천문  //  1 Comment

지난주 3월 15일 가족들과 Hanury 천문대 완공후로는 첨으로 가족들과 함께 방문했다. 하늘은 그저그래서 별은 보지도 못하고, Nada 봄맞이 관측회도 있어서 Nada 회원과 삼결살 파티도 겸할겸… 어차피 관측이나, 사진 촬영은 안중에도 없었고, 그저 바람이나 쌔고, 관측소 정비겸 떠난 것이었다.

나름 HDR기법 이용해서 촬영한 Hanury 관측소 전경(클릭하면 좀더 큰 이미지가 뜸)

YouTube에서 하늘이 사진 보기 지붕 열리는 모습 동영상

http://www.youtube.com/v/OhS7KWAuQi8&hl=en

HDR Image – 한강3

2008-02-02   //   alexken작성   //   인생  //  7 Comments

한 이미지를 너무 많이 울거 먹는 느낌이다.

지난번에 처음으로 HDR이미지를 찍어보면서 PhotoShop CS3의 Batch 밑에 있는 HDR기능을 이용했었다.

그런데 남들의 HDR 이미지와는 분위기가 많이 달라서 알아보니, PhotoMatrix를 많이 이용하는 모양이다.

PhotoMatrix를 이용해서 다시 처리해 보았다.

PhotoShop과는 느낌이 많이 다르다.

각각의 특징은

PhotoShop이 사진적인 느낌을 유지하는 범위내에서 다이나믹 레인지를 확대하는 방면, PhotoMatrix는 더 이상 사진같은 느낌이 아닌 회화같은 분위기까지 연출 한다, 그리고 Photoshop보다 훨씬 더 넓은 다이나믹 레인지를 재현해 낸다.

역시 HDR전문 소프트웨어 답다.

하지만 각각의 호불호는 있을 듯 하다.

클릭하면 겁나큰 24인치용 월페이퍼 이미지 다운로드(1920*1200 : 788KB)

HDR Image – 한강2

2008-01-29   //   alexken작성   //   기술  //  No Comments

어제 올린 한강 HDR 사진을 올리다가 문득 똑딱이(Canon ixus960)으로 HDR을 해보면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서 도전….

어제 사진이 5D과 EF 24-70mm f/2.8L USM 의 합작품이라면, 지금 사진은 ixus 960 사진이다. 작게 리사이징 한 사진에선 ixus960도 뭐 충분히 쓸만하단 생각

comparison.jpg

잔인하게 디테일 사진을 보면, 물론 차이 많이 난다. 가격이 딱 10배 차이나는 시스템인거 고려하면, 이정도 쯤의 차이는 당연할지도.

안그려면, 5D가 서운해 할꺼기 땜시…

HDR Image – 한강

2008-01-29   //   alexken작성   //   인생  //  2 Comments

방금전에 소개한 HDR 기법을 도입한 베란다에서 찍은 한강 사진이다.

음… 한장 이미지 보다는 좋아졌지만, 머리속에 그리고 있는 최적의 암부 디테일과 밝은 부분 디테일만의 조합된 이미지는 아닌거 같다. 다른 전문 HDR 소프트웨어도 좀 알아보고 웹에 있는 최고의 HDR이미지를 얻는 기법들도 좀 찾아봐야겠다.

그리고 무엇보다. 날씨가 더 청명한 날 재시도 해봐야겠다.

주의 : 클릭하면 24인치 모니터용 월페이퍼 용 이미지가 뜸.(1920*1200 716KB) 그래도 5D의 25% resizing 이미지다.

본격적인 HDR 사진과 처리과정이 더 보고싶다면….

HDR Image 촬영 시스템

2008-01-29   //   alexken작성   //   인생  //  3 Comments

미국에 진성화가 5D 뽐뿌와 함께 HDR 이미지란걸 소개해 줬다. 언젠가 꼭 베란다에서 한강을 찍어봐야지 하다가 드디어 HDR 이미지에 도전

집에 있는 Vaio UX를 연결해서 리모트 슈팅을 하니 참 컴팩트한 조합이다.

5D + EF 24-70mm f/2.8L USM EOS Utilities on MacOSX on Vaio UX

HDR이란 다양한 노출값으로 찍은 사진 여러장을 합성해서 장노출 사진에선 암부 디테일을 단 노출 사진에서는 밝은 부분의 디테일을 골고루 취해 말그대로 Dynamic Range를 높인 이미지란 의미인데 내가 HDR에 관심을 갖는 이유는 천체 사진 처리에 적용 가능하지 않을까 해서이다.

대표적인 M42, M31 대표적인 다이나믹 레인지가 높아, 예전부터 다양한 노출값으로 여러장 찍어 트라페지움 용, 오리온 날개용, 암부 디테일용 으로 나눠 찍어 포토샵에서 합성하기 마련인데, 여러사람의 여러가지 테크닉, 노하우들이 존재한다.

근데, 이게 다른 유형의 HDR의 또다란 예이기 때문에, PhotoShop의 HDR이 퍽 쓸만 하다면 천체사진 이미지 처리에도 HDR기능을 써볼까 해서이다…

Hanury House – 수납공간 확보

2008-01-16   //   alexken작성   //   인생  //  No Comments

하늘이 옷장 속

새 집의 단점은 좁다는 거.

자잘한 잡동사니는 많은데, 수납할 공간이 태 부족하다.

그래서 수납공간을 확보하기 위해서 인터넷 철물점 철천지에서 수납장용 나무를 재단해서 주말에 직접 만들었다.

참 좋은 세상이다, 발품 팔 필요도 없이, 그냥 인터넷으로 필요한 나무 목재의 가로,세로 길이만 입력하면 집으로 다 배달되니….

베란다 수납장

나사 구멍도 그냥 피스 폭만큼만 뚫은 것이 아니라, 피스의 머리가 나오는 것도 보기 싫어서 T자 형으로, 즉 폭이 다른 여러가지 구멍을 냈다.

수납장을 짜서 넣은 공간은 하늘이 방 옷장 속이랑

베란다 보일러실 옆에 폭이 30Cm 정도 되는 애매한 공간이다. 이곳에도 높이 240Cm로 천정 끝까지 수납장을 짜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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