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에 해당하는 글들
페이지:«1...26272829303132...46»

베이징 올림픽 데이터 방송

2008-09-02   //   alexken작성   //   인생  //  2 Comments

왼쪽 마크는 앞으로 TV 시청중에 자주 눈에 띌 표식이다. ‘본 프로그램은 이 프로와 연동된 데이터방송이 함께 송출되고 있다’는 표시이다. 즉 데이터방송 고지 아이콘이다. 앞으로 출시될 TV 리모콘에도 이런 표시가 있으면 사뿐히 눌러주면 TV 보다가, 쇼핑을 하거나, 날씨/주식/교통 등의 정보를 얻거나, 게임을 하거나…, 퀴즈프로그램에 참여하거나 하는게 가능하다.

기존에 출시된 TV로는 요즘 잘나가는 스칼렛이나 보보스, 판다가 광고하는 라이브러리 TV들하고 하나TV용 셋탑같은 모델들이 이미 지원하고 있다.

사진 정리하다 이번 베이징 올림픽 중에 KBS에서 올림픽 전용 데이터방송 서비스를 하길래 찍어 두었던 사진이다. 그날의 경기일정 및, 순위등을 표시해주는 어플리케이션이었다. 아직 데이터방송에 대한 존재조차 생소할뿐더러, 대다수 사용자가 리턴채널 설정을 등한시하기 때문에 이번에도 양방향성은 없었고, 일방적 정보 제공성 어플이었다.

앞으로 많이 보급되겠지 뭐.

8월30일 관측후기 – 하늘이 목성 첫 안시 관측

2008-09-01   //   alexken작성   //   천문, 하늘이  //  No Comments

8월30일 덕초현 유리별 천문대 부속 하늘이 천문대에 가족들과 갔다.

유리별 천문대 최대 관광명소 옵세션 30인치 앞에서…

█ 개요

이번주 원래 주된 목적은 지난번 별통에서 획득한 마이크로포커서가 붙은 FD300으로 베일과 캘리포니아를 찍는 것인데, 일주일 내내 하늘이 좋아서 사진도 기대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엄청난 습기와 오락가락하는 옅은 구름때문에 일치감치 사진포기하고, 사람들과 고기구워먹으며 술만먹다 왔다.

뭐 예전 같으면 사진한장 못건지고 오면, 공친거 같았지만, 나이가 들어서인지 점점 느긋해진다. 오늘 아니어도 뭐… 가족들이랑 바람쐬고 왔으면 그만이지…

모처럼 유리별 천문대 전 멤버와 우리 가족, 초롱초롱 별세상의 문어님 퐝라이더님(이름을 몰라서…)도 오셔서 대성황…

오늘의 최대 의미는 하늘이가 첫 목성 안시 관측일. TEC8인치 굴절로 목성으로 보더니, 바로 벽에 걸려있는 판넬에서 목성을 지적했다.

아마도 목성을 인식한듯.

이날, 줄무늬 2개 대적반도 선명히 보였는데, 대적반도 보았는지는 의문.

더 보기 >>

FET-300 EM-3700 完成

2008-09-01   //   alexken작성   //   천문  //  No Comments

일본 다카하시 메인 홈피에 어마어마한 글이 올라왔다. Cloudy Nights Telescopes Reviews에도 이 제품에 대한 글타래가 열렸다. 제작에만 3년걸렸고, 길이 2m90Cm에 무게 150Kg이란다.

듣도 보도 못한, 플로라이트 구경 30Cm, 한국으로 납품된다는 이 망원경의 도착지가 도대체 어디인지… 무쟈게 궁금하다.

FET-300 EM-3700 完成

원문 및 번역문 보기

더 보기 >>

Meade ACF? 광학계

2008-08-26   //   alexken작성   //   천문  //  No Comments

이번에 인수한 경통은 Meade의 LX200R 14′이다. 앞으로 장초점을 담당할 나의 평생 주경이 되었다.

Meade 슈미트카세그레인 경통은 그다지 흥미 없었지만, 이번의 경통은 자세히 보니 R이 붙어 있다. RC(Ritchey-Chrétien) 광학계는 사진용 망원경의 궁극의 광학계이다. 워낙 가격이 비싸 지난번 뽐뿌목록에 올리지 조차 않았다.(만불은 기본, 껄핏하면 2만불 이상…) 미국의 대중적인 망원경 생산 업체인 Meade가 Advanced Ritchey-Chrétien이란 광학계를 소개했고 가격도 매력적인데다가, Meade의 기존 SC 광학계에 비교해서 많이 좋아졌다는 평이다. 롤란도옹께서도 호평하셨다고 하니… 이건호님의 호평도 함께… StarryLand에서 본 LX200R 14″ 리뷰

재미난건, 지난달까지 LX200R이라고 소개하던 Meade 사이트에서 이번달 부터 일제히 사라지고 ACF만 있다. 지난달, 天文ガイド에서는 여름 세일이라면서 LX200 SC를 엄청 소개하더니 이번달 부터는 값자기 ACF만 있다.

궁금해서 찾아보니, Meade가 붙인 ARC란 광하계에 많은 공격이 있었던 모양이다. RC란 이름을 함부로 사용할수 없었거나, RC광학계 제조업체로 부터 그게 어떻게 RC냐는 공격을 받았거나. 암튼 앞에 SC처럼 전면에 보정렌즈가 있으니 순수한 RC광학계가 아님은 분명하니… (name problem이라고만하니… 자세한 사정은 알수 없음….) 그래서 기존에 Advanced Ritchey-Chrétien이란 이름대신 이번달 부터는 Advanced Coma Free란 이름을 사용하기 시작했다.

ARC와 ACF는 이름만 변경하였을 뿐 광학계 차이는 없다고 한다. 그러므로 나의 새 망원경 이름은 Meade LX200 14′ ACF 가 되겠다.

참고로 기존에 Robotic telescope였던 RCX 광학계는 LX400 ACF로 변경되었다.

[장비] 초 럭셔리 Canon FD 300mm F2.8L

2008-08-26   //   alexken작성   //   천문  //  1 Comment

예전에 남명도씨한테 부탁해서 구한 Canon FD 300 F2.8L 렌즈이다. (L – Luxury 즉 Fluorite가 사용됐다는 얘기) 신품 IS의 경우 600만원도 넘는 고가의 렌즈이지만 MF인 FD렌즈는 가격도 저렴할 뿐더러 오히려 광학계는 더 훌륭하다는 평이다.(아님 말구.)

캘리포니아나, 베일성운처럼 넓은 은하의 경우 모자이크없이 한방에 끝내줄수 있다.

오늘 반차내고 별통에 EQ1200 마운트 무게추와 플레이트 어뎁터 제작차 방문했는데, FD 300에 Mitsutoyo 마이크로미터 포커서가 붙어 있는게 아닌가? 별통 이강순 사장님이 본인이 쓰시고자 만든것인데, 또만들기 귀찮아서 안판다는걸, 조르고 졸라 간신히 아이템 획득 성공. 대신 경제적 응징은 단단히 받았다. 세상에 2밖에 없는 레어아이템이다.(나머지 한대는 부산과학고??)

졸지에 20년(?)된 FD렌즈가 초 럭셔리 렌즈로 탈바꿈 하는 순간이다.
Wikipedia를 찾아보니 1987년에 Canon이 EOS 마운트를 도입하였으니, 최소 87년 이전에 생산되었을 것이다.

이번주 주말엔 이 렌즈로 베일 성운과 캘리포니아성운을 겨눌 예정이다.

Astrophysics EQ1200 + Meade LX200 14′ R 영접하러 가는길…

2008-08-26   //   alexken작성   //   천문  //  4 Comments

지난 토요일 Nada 이병국 교수님의 AP eq1200 적도의와 Meade LX200 14′ R 경통을 인수 받으러 천안에 갔다. Astrophysics EQ1200 적도의는 이전에도 밝힌바 있듯이 모든 아마추어의 궁극의 꿈의 적도의다.

컨트롤러부터 포스가 느껴진다. 겨울에 손시럽지 말라고 주변에 둘러진 고무 한밤중에도 잘 보이라고 야광 키패드 암적응 깨지지 말라고 적색 LED (롤랜드옹의 세심함…)

경통은 Meade의 LX200 14인치 ACF 광학계이다. (구경이 14인치=3500mm F10에 초점거리는 3m50cm – 음하하)

성인이 되고나서 나의 최초의 망원경도 Meade LX200 8인치 였다. 합리적인 가격으로 대량생산하는 Meade가 만든 광학계 치고 괜찮다는 평이다. 이전에 이건호씨 사진에 많은 용기도 얻었다.

김영재씨가 아침 9시부터 저녁 11시까지 함께 수고해 주셨고, 미드 14인치 경통의 크기는 어마어마 했다. 박스채 소렌토 뒷자석에 넣는데 엄청 고생했다.

천안에 내려간김에 황인준씨네 아산천문대에도 들렀다 천문대급 망원경인 Mikage의 위용은 실로 어마어마 했다. 짜장면 얻어먹으면서 진지하게 거시 경제학및 창업 설명등 경제학 공부도 하고 왔다.

덕초현 하늘이 천문대에 들러 박스채 내 팽겨처놓고 그냥 오는데도 집에오니 11시

토요일은 한국이 베이징 올림픽에서 야구 금메달 딴 날이였으며, 차 안에서 라디오로 들을수 있었다.

덤으로 덕초현에서는 처음보는 대박 은하수와 함께, 김상욱씨가 갖 인수하신 TEC 10인치 막스토프 퍼스트라잇에 눈을 가져다 델 수 있었다.

하늘이의 영문표기

2008-08-19   //   alexken작성   //   하늘이  //  No Comments

국립국어원에서 제공하는 로마자 변환기에 의하면 박하늘의 영문 명칭은 Park Ha-neul이 되네.

Park Ha-neul

성은 관례를 허용한다고 했으니 내가 Park을 사용하는 만큼 Park을 따르되 Haneul은 ‘한을’과 ‘하늘’의 모호성이 있으니 – 을 넣고, 순서는 내가 알던 것과는 반대로 [성 이름] 순이니까 Park Ha-neul 이다.

페이지:«1...26272829303132...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