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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아이폰용 google 앱에 한국어 인식기능 활성화

2010-06-23   //   alexken작성   //   기술  //  2 Comments

예전에 올린 아이폰에서 구글 음성 검색이란 글을 작성하면서, 한국어 지원 안된다는 사실에 마냥 부러워만 하였다.

최근 안드로이드용 구글앱에 한국어 인식이 잘된다는 글들을 보았기에 다음번 iPhone용 google 앱에서는 반영 되겠구나 했는데, 지금 확인해 보니 된다. 시험 삼아 좀 가지고 놀았보았더니 소름 돋을 만큼 잘됨. 동음이의 음절이 겁나 많은 한국어 음절을 잘 구분해 낸다기 보다는, 사전이 잘 구축되어 있다는 느낌.

사전이란게 국어사전은 아니고, 누구나 다 알만한 고유명사라면 기가 막히게 잘 찾아주고(피자헛, 토마스 기차…), 친구 이름이나 본인 이름이라면 죽어도 못찾아 줄 수 있음.

동네 피자집, 치킨집 전화번호를 찾는 가장 빠른 방법은 구글 맵 띄워서, 텍스트 입력후 검색해서 핀을 클릭하는 거 보다 10배 빠를 수 있을거 같다.

잘 사용하지 않아 맨 뒤 페이지에나 있던 앱인데, 첫번째 페이지로 승진

편파적인 iPad용 트위터 클라이언트 비교.

2010-06-23   //   alexken작성   //   기술  //  1 Comment

아이폰에서 사용하는 트위터 클라이언트는 TwitBird Pro이다. 원래 TwitDeck이 가볍고 깔끔하고 좋아라 했었는데, TwitBird Premium 버전이 한시적 무료일때 설치했지만, TwitDeck에 비해 무거워서 별로 정이 안갔다. 하지만, 자주 쓰다보니 익숙해져서 이것만 쓰게 되었다.

5$가까이 하는 TwitBird Pro로 업그레이드 하게 되었던건 우연히 실수 였다.

내가 쓰던 TwitBird가 Premium 버전인지 모르고 앱을 새로 다운로드 받다가 실수로 Pro 버전을 다운 받아버리면서이다.

Pro 버전과의 차이점은 여러 트윗 계정을 관리해준다는 것인데, 일반인(나 포함)이 사용할 필요없는 기능이었다.

iPad를 구매하고서도 계속 익숙한 TwitBird 타령만 했는데, Twitteriffic Twittelator Osfoora들을 거쳐가며, 오늘 드디어 TwitBird Pro가 유니버셜이 되었다. 괜히 돈번 기분이들었다고나 할까?

다분히 주관적인 관점에서 각각의 특징은

Twitteriffic
  • iPad 출시 초기부터 있었다.
  • 무료 버전만으로도 특별히 기능제한 없이(아주 약간의 광고) 기본적인 기능은 충실하다.
  • 전체적으로 깔금하고 나무랄때 없다.
  • .
    Twittelator
  • iPad 출시 조금 지나 나왔고, 가장 큰 특징은 클릭하지 않아도 Twit에 포함된 이미지를 미리 표시해 준다.
  • 가장 독특한 인터페이스이다.
  • 칼럼이 2개여서 타임라인과 맨션혹은 DM을 동시에 볼 수 있는 점이 독창적이다.
  • Osfoora
  • 초기 부터 출시 되었는지는 모르지만, 최근에 안 프로그램이고, TwitBird가 나오기 전까지 가장 편하다는 느낌이다.
  • 읽은 글과 안읽은 글 구분이 눈에 확 안띈다.
  • . .
    TwitBird Prod
  • 읽은 글과 안읽은 글 구분이 명확하다.
  • 맨위로 가기 단추가 개인적으로 유용하다
  • 트윗버드의 최고 매력은 reply 글은 이전글과 묶어서 글의 흐름파악이 용이하다.
  • 입력시 다양한 도구들이 편하다(Url줄이기, Geo태깅, 그림 넣기 ….)
  • 내가 트윗버드 유저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편향적인 시각으로 작성된 글이며, 트윗버드가 최고의 트위터 클라이언트라는 결론은 절대 아니다.

    나이지리아 전 시작했당. 축구봐야겠다.

    iOS 4.0 업그레이드 와 블루투스 키보드

    2010-06-23   //   alexken작성   //   기술  //  2 Comments

    어제 총 3대의 iPhone/iPod Touch에 iOS 4.0 업그레이드를 하였다. 터치 1세대는 와이프가 회사에 테스트용으로 사용하고 있어 못하였지만.

    업데이트 하자마자 제일 첨 했던게 블루투스 키보드를 붙여보는 것이다.

    예전부터 블루투스 키보드가 붙으면 회의시 회의록 작성용 정도로 훌륭하지 않을까해서이다. 물론 iPad가 있어서, iPad에서 한글 키보드가 지원되면 이것도 의미 없어 지지만서도…

    사실 아이폰과 블루투스 키보드와는 사연이 좀 있다.

    Cydia에 블루투스 스택이 나왔다고 해서 바로 Jail Break후 블투 스택을 구매했었다. 하지만 한글 키보드는 지원하지 않아 바로 순정으로 복원.

    iOS 4.0에서 블루투스가 지원한다해서 iOS 4.0 beta1 때 업데이트 했다가 역시나 한글은 지원안해서 다시 복원.

    하지만 정식 4.0에서는 감격 스럽게도 한글입력까지 완벽하게 되는 걸 확인 하였다.

    조금 써보았더니 버그는 좀 있어 보인다. 폴더 이름 입력시 자소가 풀려서 폴더에서만 그런줄 알았는데, 재현되지 않아 언제 발생하는 버그인지는 모르겠다.

    Cmd+A,C,V 등이 사용가능하고, Cmd+Space로 언어 전환이 가능하고, 가장 기쁜건 Ctrl+A,E,K와 같은 Emacs 스타일의 핫키가 먹는 거다. 아주 사소할지 모르지만, 개인적으로 텍스트 편집시 커서 이동을 Ctrl+A 줄의 시작 Ctrl+E 줄의 끝 Ctrl+P,N,F,B 상,하,전,후 로 이동하면 편하다.

    단 Ctrl 위치가 Caps Lock위치에 있는 Sun Type의 키보드로 셋팅했을때이다. HHK를 좋아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위에 말한것이 100% 동작하는 건 아니고, Ctrl+P,N 위,아래 는 먹지 않았다(조금 아쉬움) 그리고 Ctrl과 CapsLock을 MacOS처럼 바꿀 수 있는 옵션도 없고.

    암튼 키보드로 한글을 입력가능하게 된것이 개인적으로 4.0 업데이트로 만족하는 점이다.

    드디어 나의 스토아웨이 키보드가 빛을 발휘할때.

    JBL iPhone/PSP용 스피커도 함께.

    죽어도 몰라.

    2010-06-17   //   alexken작성   //   인생  //  No Comments

    문화생활을 영위하고자 벅스 서비스를 신청하였다. 11000원에 월 150곡 다운로드 + 무제한 듣기 서비스인데, 다운로더가 AIR여서 맥에서도 다운 받는데 문제가 없었다.

    막상 다운 받으려고 하니 음질이 고민이다. MP3의 경우 192k나 320k로 받느냐가 관건이다. 320k가 무조건 좋다는건 알지만, 용량도 고려대상이다. 현재 iTunes 음악 라이브러리가 100G를 넘어서서 용량도 걱정되기 시작하고, 아이팟이나 아이폰과 같은 포터블 장치에 담을 수 있는 곡의 수에도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인터넷을 뒤져보니, 전혀 종잡을 수가 없다.

    192k면 충분하다는 근거로

  • 청각의 예민한 사람들도 192k 이상과 CD음질을 잘 구별하지 못한다.
  • 고음부에서 약간의 차이는 느낄수 있지만 도심이 아닌, 시골+좋은 장비일경우에 한해서다.
  • 요즘 LIME 인코더 성능이 좋아 192k로도 충분히 원음을 담아낸다.
  • 320k이 좋다고 느껴지는 건 거의 플라시보 효과다.
  • 등등

    그래서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192k가 좋은지 320k가 좋은지를 실험하는게 아니라, 내 귀가 이 둘을 분간해 낼 능력이 있는가 하는 주관적인 관점에서이다.

    나의 헤드파이 시스템인 그람슬리 솔로와 AKG701로 다른 비트레이트의 동일곡을 다운받아 같은 한소절씩 계속 들어봤는데, 결론은 모르겠다는 결론을 내렸다.

    고등학교때 워크맨을 귀에 끼고 산지라, 난청까지는 아니어도 청각이 많이 나빠졌을테이고, 10대도 아닌, 조만간 나이 40이므로, 높은 주파수 대역에 대해서는 무뎌졌을 테니 말이다.

    고로 앞으로는 고민하지 말고 aac 기준 128k bbs, mp3 192k bbs이면 충분할꺼 같고, 일부 클래식정도만 320k로 받아야 겠다.

    flac이나 Apple lossless를 모독한다고 욕하지 마라. 전적으로 내 귀 기준이며, flac으로 다운받아도 바로 aac로 인코딩후 지워버리는 나이기에…

    iPhone/iPad용 게임 we rule – 드디어 Ruby Citadel로 업그레이드

    2010-06-17   //   alexken작성   //   인생  //  1 Comment

    트위터 때문에 요즘 도통 블로그에 글을 올리지 않는다. 그놈의 귀차니즘 때문에…

    폐쇄할꺼면 모르지만, 계속 유지할 생각에, 뭐라도 깨작거려야 겠다.

    일단은 요즘 열씨미하고 있는 iPhone/iPad용 게임인 We Rule의 마지막 단계인 루비성으로 방금 막 업그레이드 하였다. 이제는 더 이상 할게 없어졌다. 고로 쉬엄쉬엄 해야겠다. 그러다 흥미 잃고 안할 수도 있고…

    iPad와 블루투스 헤드셋 연결

    2010-04-22   //   alexken작성   //   기술, 인생  //  1 Comment

    iPad와 내가 가지고 있던 Philips SHB7100과 페이링을 해보았다. 원래 SHB7100은 멀티페이링이 안되는 모델로 알고 있었는데, 어설프게 된다.

    즉, 아이폰과 연결되어 있는 상태에서, 아이패드와 연결을 시도하면 일시적으로 붙는다.(멀티페이링이 안됨에도 블루투스 프로파일이 달라서 각각 붙는 것 같다.) 아이패드로 음악을 열심히 듣다가 전화가 걸려오면, 가운데 버튼을 누르고 자연스레 아이폰으로 통화가 가능하다. 여기까지는 정말 좋았는데, 아이폰으로 제어가 넘어가면서, 아이패드와의 연결은 끊어지고 만다.

    이게 멀티페이링을 제대로 지원하는 블투 헤드셋과의 차이점인거 같다.

    붙이기도 힘들었던 예전 생각하면 많이 훌륭하다. 이번건은 아이패드, 아이폰 문제가 아니라 SHB7100 문제가 맞겠다.

    iPad, iPhone, SHB7100, B&O A8 의 간지 모바일 음악 선물 세트

    DellMini9에 SnowLeopard 설치 – MacBookMini의 탄생

    2010-04-05   //   alexken작성   //   기술  //  4 Comments

    언제 부턴가 주변 모든 컴퓨터가 Mac이되어 버렸다. 그래도 가끔은 Windows PC가 필요해서(회사 그룹웨어+천체사진 촬영), 델 미니9라는 넷북을 2대(내꺼 + 와이프꺼)나 사서 Windows 전용 머신으로 사용중이다.

    Windows7을 설치해서 나름 최적화해서 사용중인데, 미치게 느린 정도는 아니지만 쾌적한 느낌은 아닌 정도였다. 최근 메인 노트북인 맥북프로 15인치의 HDD가 고장나서 포터블 맥이 그립던 차 델 미니9 한대에 SnowLeopard를 설치했다.

    예전에도 사자마자 Leopard를 설치해보고 하루만에 지웠던 적이 있었는데, 이번엔 그냥 쓰련다. 시간이 지나서인지 정말 퍼펙트해졌다.

    이 빈약한 사양에도 쾌적할 정도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기본 무선랜이 예전엔 잡히지 않아서 따로 사는게 정신 건강상 좋았었는데, 지금은 Airport로 인식될 정도로 완벽하다. (무선랜이 Airport로 인식되면, 단순 무선 네트워크만 사용하는게 아니라, 아이튠스에서 에어포트 익스프레스에 연결된 스피커로 무선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여러모로 좋다.)

    설치방법도 MacOSX 인스톨 할 정도의 내공이면 가능할 정도로 쉬워졌다.

    예전엔 두손가락 스크롤이 지원되는 트랙패드 드라이버를 설치하면, 시스템이 불안해지고, 되더라도 감이 틀려 짝퉁 같다는 느낌이었는데, 이번엔 나름 만족.

    설치과정은 너무 간단하지만 짤막하게나마 정리하면,

    1. 이전 OS에서 네트워크, 블루투스를 활성화 해 놓는다.(안그럼 나중에 골치아파짐)
    2. USB 메모리에 SnowLeopard Retail을 복원후 NetbookMaker를 적용.
    3. USB 메모리로 부팅하여, 아주 평범하게 MacOSX 인스톨
    4. “환영합니다.” 메시지 감상하고, 내장웹캠으로 증명사진 찍고 부팅완료.
    5. BIOS 설정에서 반드시 USB Legacy 를 disable로 해둔다.(안하고 10.6.3으로 업데이트하면 잠자기가 제대로 동작 안한다.)
    6. NetBookInstaller 실행해주고 재부팅후 10.6.3 업데이트 실행.
    7. Window키와 Alt키를 바꾼다. (Window키를 Cmd키라고 세뇌시킨다.) 중간에 문제 생겼나 싶을 정도로 가만히 있을 때가 있지만 그냥 지긋히 기다리면 됨(빠르면 총 2시간 정도 걸림)

    아이패드가 생길때 까지 한 2주일동안 나를 행복하게 해줄것 같다.

    M42 – 1.25인치 노즈피스 어뎁터 구매

    2010-04-01   //   alexken작성   //   장비, 천문  //  1 Comment

    일상 생활 사진은 5D를 팔고 GF1을 이용하고 있다. M42 어뎁터는 GF1 구매할때 쯤 샀었다. 이유는 M42렌즈를 이용하고, 망원경에 붙이기 위해서다. 망원경의 각종 접안부 부품들은 대부분 M42를 표준으로 지원한다.

    GF1에 짜이쯔의 M42 스크류 렌즈를 붙인 모습이다. GF1 + M42어뎁터 + CarlZeiss Tessar 50mm F2.8

    GF1을 기존 망원경에 붙일 때는, M42 나사산을 이용해 직접 연결하거나, 이미 가지고 있는 M42-2인치 노즈피스를 이용해 2인치 아이피스처럼 연결하면 된다. 지난번 달 사진은 2인치로 붙여서 촬영하였다.

    하지만 태양 망원경의 경우 1.25인치 다이아고날이 빌트인으로 붙어 있어서, 오늘 M42-1.24인치 노즈피스를 구매하였다. 즉 GF1에 M42어뎁터를 연결하고 그 앞에 오늘 산 M42-1.25인치 노즈피스를 연결하면 GF1이 1.25인치 아이피스가 된다고 보면 된다.

    M42-1.25inch 노즈피스 + M42어뎁터 + GF1 분리사진

    M42-1.25inch 노즈피스 + M42어뎁터 + GF1 결합사진

    Ca-K 태양망원경에 연결한 모양.

    이번 주말에 날씨가 좋으면 집앞 놀이터라도 나가서 태양이나 한번 찍어봐야 겠다.

    [추가] 어두운 곳에서의 아이폰 사진은 영… 부족하다.

    한국천문연구원 천체사진전 은상 수상.

    2010-03-20   //   alexken작성   //   천문  //  No Comments

    Twitter 때문에 요즘 너무 블로깅에 소홀한 듯하다. 한국천문연구원에서 주최하는 천체사진전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 올해는 오리온말머리를 제출했다. 실은 말머리를 메인으로 생각하고, 오리온은 그냥 덤이었는데, 결과는 반대였다. 내년엔 대상을 위한 재도전을 기약하며… 대상은 엄청난 규모의 달사진 모자이크를 제출하신 오봉환씨 작품이 당선되었다. 지난달 오봉환씨랑 선능 미미장에서 같이 한잔 할 때 출품작을 보여주셨는데, 대형인화의 위용은 정말 대단함. 클릭하면 커짐: 원본 이미지 (2004×1336)

    ■ 보도자료 스크랩

    동아일보 동아사이언스 한국천문연구원 국립중앙과학관 동아일보의 저 사진은 완전 테러 수준.

    ■ 과거 천체사진전 수상 경력

    2009년 동상 2006년 동상 2005년 장려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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