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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c 설치하기 (Fedora Core 5)

2007-02-02   //   alexken작성   //   기술  //  No Comments
trac_logo.png

회사 프로젝트 소스 관리에 최근 svn을 도입해서 versioning을 하고 있는데, 늘 trac을 도입해야지 하다가 드디어 trac을 설치하였다.

예전에 테스트로 Windows에 설치하면서 고생한 적이 있어서, 마음을 단단히 먹고, 설치 문서를 띄워다 놓고, 하나하나씩 설치해나갔다.

예전에 도움을 받은 문서를 보면서 말이다.

회사 리포지토리 서버는 Fedora Core 5로 운영되어 있고, 이미 Python이나 SQLite등은 이미 설치 되어 있었다. 오히려 버전이 더 높으니, 알아서 잘될꺼라 생각하고 없는 것만 설치하고 trac-admin을 띄웠더니 결국

“실패”

첨에는 Genshi.core인가가 없다고 해서, edgewall.org에 가서 Genshi도 설치해주니, 또 다른 문제가 나오고…. 결국 포기하려는 차

$yum list

를 처 보니 반갑게도

trac.noarch

가 있는게 아닌가 (이렇게 쉬운걸 두고…)

$yum install trac.noarch
$trac-admin /home/trac initenv
$tracd -d --port 8000 /home/trac

교훈: Fedora에서 뭐 설치하기 전에는 항상 yum에서 패키지 확인해 볼것.

Pathway 0.6

2007-01-31   //   alexken작성   //   기술  //  No Comments

Pathway 0.6 Pathway가 0.6으로 업그레이드 되었다.

Pathway는 한마디로 Wikipedia Browser이다.

아래 설명에도 나오겠지만, 단순히 보여주는게 아니라, Wikipedia의 내용을 비주얼하고 체계적으로 보여준다.

아래 스냅샷에서 알수 있듯이

  • mac용 어플리케이션 특유의 검색 인터페이스를 제공한다.
  • 현재 토픽은 아래쪽에 html 보기로 보여준다.(이건 일반 브라우저로 보는것과 동일)
  • 사이드(왼쪽 혹은 오른쪽)에 현재 토픽의 목차를 체계적으로 보여준다.(pdf viewer처럼)
  • 왼쪽 컬럼에서는 지금까지 이르게된 히스토리를 보여준다.
  • 오른쪽 위에 지금까지 이르게 된 토픽들을 그래프로 보여준다.
  • 뿐만 아니라, 현재 항목과 연관 있는 항목들을 보여준다. (그래프에서 파란 노드는 내가 찾아온 족적, 흰색 노드는 현재 항목과 연관 있는 항목들…)

Pathway를 설치한 지는 오래 되었지만, 최근에 0.6으로 업그레이드 하였더니 이전에 부족해서 사용하지 않았던 것들이 모두 해결되어 있었다.

바로 그 부족한 것이란것이, 한글 wikipedia를 설정에 추가할 수 없었는데,

preperence.png

새 버전에서는 환경설정에서 원하는 언어의 wikipedia URL을 얼마든지 추가할 수 도 있게 되었다. 이것 때문에 비로소 사용 가능해 졌다. 또한 어떤 wiki페이지라도 이 pathway로 브라우징 할수 있다. 한글 위키 페이지를 추가하려면

http://ko.wikipedia.org/wiki/

를 추가해주면 된다.

다운로드 페이지

Mac 용 NateOn

2007-01-29   //   alexken작성   //   기술  //  4 Comments

NateOn다른 메신저들은 맥에서도 Adium으로 전부 사용가능했지만, NateOn은 그렇지 못했다.(여타 국산 메신저 모두 불가능하긴 마찬가지지만, 본인이 안쓰므로 패스~) 그런데 드디어 자바로 만들어진 NateOn 호환 메신저 JateOn 베타가 발표되어 오늘 설치했다.

이곳에 가서 가입을 하고 다운 받으면 되고, 설치는 따로 할 필요 없이 다운받은 파일중에 jar파일을 더블클릭하면 jar launcher가 jar를 실행해 주므로 바로 실행된다.

특별한 기능은 없고, 일반 메신저 처럼 사용자 목록 뜨고, 늘 쓰던 대로 사용가능하다.

맥으로 못하던 것이 하나 더 없어진 셈이다.

NateOn for MacOS

Microsoft의 Photosynth 프로젝트

2007-01-24   //   alexken작성   //   기술  //  No Comments

Microsoft Live Lab에서 연구중인 Photosynth라는 프로젝트이다.

데모를 보면 알겠지만, 정말 멋진 프로젝트이다.

대략 설명하면, 대량의 이미지를 주면, 서로 상관관계를 파악해서, 3D의 가상의 모델로 만들어 주고, 가상의 모델을 네비게이션 하면서 실제 사진을 브라우징 해주는, “3D기반의 이미지 뷰어”라고나 할까? 무엇보다 관심을 끈건, 이미지를 브라우징 해주는 인터페이스가 새롭고, 직관적이며 아주 맘에 들었다.

하지만 현실에서 사용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릴듯 하다.

  • 각 사진은 찍은 각도및 화각(줌 렌즈를 쓴경우)도 다 제각각인데 이를 분석하려면 엄청난 컴퓨팅 파워가 필요할것이다.
  • 데모와는 다르게 사진을 띄엄 띄엄 주었을때, 빵구난 정보를 어떻게 매꿔줄 것인지 궁금하다. 아마 엄청난 인텔리전스가 요구될껏이다.

결론은 상당한 레벨의 Vision과 AI가 필요할 것인데, 언제쯤 일반에게 사용될지 기달려 진다.

내가 군침을 흘리는 것은, 다름 아닌 천체 사진이다. 다량으로 찍은 이미지들을 직관적으로 보고 싶은데, Photosynth가 3D는 아니고, 2D라도 2차원의 우주를 복원해주고, 2차원 평면 우주를 네비게이션 해가며 클로즈업 하면서 DeepSky들을 볼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 주었으면 좋겠다. PhotoSynth

데모를 여기서 보려면… 더 보기 >>

12월 23일 천문인 마을에서 I

2007-01-12   //   alexken작성   //   천문  //  5 Comments

크리스마스 직전인 12월23~24일 천문인 마을에서 찍은 이미지를 이제서야 정리한다 언제나 처럼 Epsilon180+EM200+Astro350D조합에 노출은 성운은 24분, 성단은 12분인데, 가이드 실패 프레임 제외하고 나니, 6분짜리도 발생했다.

내 사진에 대한 나의 평가는

장미성운은 이전 CCD로 찍은 장미성운과의 비교 차원에서 찍어보았는데, 냉각 DSLR치고 생각보다 잘 나왔다. 아주 만족한다. 크리스마스 트리는 가이드 문제 때문에 단위 노출을 3분으로 끊었는데 이건 좀 무리였다.(이전 CCD로 찍은 크리스마스 트리) 같은 경통을 사용하시는 이상헌씨 작품을 참고컨데 단위노출을 5분씩은 줘야 할것 같다. M405 & 410 역시 노출을 더 줘야 할거 같다. 게다가 플레밍스타는 긴 꼬리가 화각에서 잘려나갔다. 나머지 산개성단은 그냥 메시에 목록 채우기 용…

장미성운

크리스마스 트리 성운

IC405 & IC410 (올챙이 성운과 플레밍 스타 성운)

마차부 자리 4개 산개성단 ( M35~M38) 더 보기 >>

井川慶 머리깍다

2007-01-12   //   alexken작성   //   인생  //  1 Comment

한신타이거즈의 에이스인 井川慶(이가와 케이)가 뉴욕 양키스에 입단하면서 머리를 깍고 나타났다는 뉴스가 났다. ヤンキース入り井川がNY到着、長髪短めに入団会見へ

igawa.jpg이가와가 꿈인 양키스에 입단하기 위해 머리를 깍았다는 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가와가 누구인지 궁금하면 아래 자세히를 누르셈

이 뉴스를 접하고 글을 쓰게 된 동기는

라는 캐릭터랑 오버랩 해 보면서 였다. 나도 다소 보수적인 우리나라 사회에서는 좀 독특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기는 하지만 최근 나도 회사 출근시에는 귀걸이를 빼놓고 다니기 때문이다. 삼성, Microsoft 다닐때 까지는 귀걸이를 하고 다녔다. 물론 맨 처음에 어떻게 했느냐가 중요한데, 점점 사람들에게 노출되면서 [쟤는 귀걸이 하는 애]로 인식 되면서, 그게 나의 캐릭터가 되어 버렸는데 이번 TTA로 옮기면서는 다소 공무원 틱한 분위기 탓에 그리고 나이가 30 넘어가면서 이런저런 얘기 듣기 싫은 거도 있었고, 암튼 계속 안하고 다니다 보니 회사에서 하고 다니기 어려워져 버렸다.

시간이 사람을 변하게 하는가 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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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어부바 하다

2007-01-11   //   alexken작성   //   하늘이  //  No Comments

옹알이를 한지는 몇달 된다. (최초의 옹알이는 지난 8월17일로 기록되어 있다. ” 갸!갸!“)

음마“, “빠빠“, “맘마” 등등의 음성과… 그리고 요즘은 외계어로 음절로 표기하기 힘든 긴 문장을 계속 떠드는데, 혼자만의 외침일뿐, 우리가 못 알아 듣는 이상 커뮤니케이션의 도구로서 언어라고 인정하기는 힘들다.

엄마, 아빠란 개념의 인지는 하고 있지만, ” 음마“, “빠빠” 라는 음성이 각 개념과 연결해서, 해당인을 지징하는데 사용한다는 근거는 아직 찾지 못했다.

그냥 빈도상 엄마가 안아줄때, ” 음마“라고 더 자주 말한다는 정도…

근데, 드디어, 개념과 이에 해당하는 음성이 결부되어 있고, 본인이 발화의도를 가지고서 말하는 정식 언어라고 인정할 만한 단어를 발견했다. 바로 ” 어부바” 이다. 사람이 마루에 앉아 있으면, 등뒤에 가서 두 손을 앞으로 뻗어, 목에 얹고 ” 어부바! 어부바!” 를 외친다. 어부바 해달라고 타인에게 부탁하는게다. 내가 아는 최초의 단어이다. 위에서도 말했지만, 특정 개념을, 특정 음성과 결부 시켜서, 특정 의도를 가지고서 입에서 내 뱉는 음성인게다.

하늘이 태어난지 320일째

[perl]콜라츠 추측(3n+1)

2007-01-10   //   alexken작성   //   기술  //  No Comments
콜라츠 추측 (Collatz conjecture)은 1937년에 처음으로 이 추측을 제기한 로타르 콜라츠의 이름을 딴 것으로 3n+1 추측, 울람 추측, 혹은 헤일스톤(우박) 수열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린다. 콜라츠 추측은 임의의 자연수가 다음 조작을 거쳐 항상 1이 된다는 추측이다. 짝수라면 2로 나눈다. 홀수라면 3을 곱하고 1을 더한다. 1이면 조작을 멈추고, 1이 아니면 첫 번째 단계로 돌아간다.

무지 간단해 보이는 데 타이틀 까지 건 이유가 뭔지 궁금해 호기심에서 짜 보았다. 게다가 정말 간단해 보이는데 이문제가 NP 문제라는게 더욱이 그러했다.

내가 짠 perl code는 이렇다. (짜는데야 타이핑 시간 1분여가 소요되었지만, 원 문제를 곱씹어 보면서 영어 해석하는데 좀 시간이 걸렸다. 쉽다고 댐볐지만, 내용의 깊이는 그리 간단한게 아니었다.)

#!/usr/bin/perl
use strict;

sub three_n_plus_one($){
    my ($n) = @_;
    print $n . " ";
    exit 0 if $n == 1;

    if($n % 2 == 1){
        three_n_plus_one(3 * $n + 1);
    }else{
        three_n_plus_one( $n / 2 );
    }
}

sub main(){
    three_n_plus_one(22);
}

main();

문제의 특징은:

  • 가정: 자연수를 주면 반드시 끝난다.
  • 간단해 보이는 알고리즘에도 불구하고, 이 가정이 사실인지는 알려져있지 않다.(아직은??? 영원히…)
  • 0

이정도???….

여러 숫자를 넣어 보니, 원 글에서 처럼, … 5 16 8 4 2 1 로 수렴하며 끝나긴 끝났다.

참고로, 입력이 1,000,000,000,000,000였을 때 결과는

더 보기 >>

SBIG’s Advanced Imaging Conference

2007-01-02   //   alexken작성   //   천문  //  1 Comment

저번달 11-12일 SBIG의 Advanced Imaging Conference 자료인데 향후 SBIG의 개발 방향과 목표등이 나와있다.

아!! 어떤놈으로 업글 할 것인가??? 11000보다 더 큰놈으로 가자하니, Filter size도 더 커져서, 필터 값도 부담스러울꺼 같고(NarrowBand Filter Set까지 구매할 계획이 있어서… – 아마 필터값이 200만원이 훨씬 초과할거 같다.)

현실적으로 싼 맛에, 10100이란 놈이 괜찮아 보이는데, 조금 작은데다, 컬러 CCD라서 일단 패스. 궁극의 CCD인 16803 사고 싶은데, SBIG에서 만들어도 1만3천불 정도에 내놓지 않을까 한다.

로또~~~~라도 안되나? kodak logo코닥의 CCD 제품 사이트

개략적으로 정리한 내용 보기 더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