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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조자리 풀 샷

2009-06-08   //   alexken작성   //   별자리, 천문  //  1 Comment

이제는 지지난주가 되버린 5월 30일 찍은 백조자리 풀 샷

백조자리

Nada이건호님이 만들어 주신 Nikon STL 어뎁터를 이용해서, Nikkor 50mm F1.2 렌즈를 이용해서 찍었다.

F1.8로 조이면 충분할꺼라 생각했고, F1.8이면 정말 짧은 시간에도 이미지를 팡팡 생산해 낼꺼라 생각했는데, F1.8전면 마스킹에도 주변부 별은 혜성처럼 보여서, 결국은 F4까지 조였더니 주변부 별까지 동글동글해졌다.

전갈자리를 먼저찍고, 백조자리를 걸어놓고 자고 일어났더니, Windows Update 후에 재부팅 되어 있었다. 결국은 달랑 2장씩…(된장 M$…)

█ 촬영정보

촬영 일시 : 2009년 5월 30일 촬영 장소 : 덕초현 하늘이 천문대 촬영 장비 : STL11000 + EM200Temma2Jr + Nikkor 50mm F1.2 @ F4 + Astrodon Ha(6nm)LRGB filters 노출 시간 : L:Ha:R:G:B = 10:20:6:6:6 단위 촬영시간 : Ha = 10, RGB = 각 3분 이미지 처리 : Align, Combine, Stack : Maxim 후처리 : Adobe PS3

오랜만에 달사진

2009-06-06   //   alexken작성   //   천문  //  1 Comment

지난주 5월30일 가서 찍은 달사진. Meade 14인치 초점거리가 3500mm인데 풀프레임인 5D에서 기가 막히게 꽉찬다. 반달까지이고, 보름달의 경우는 넘치게 된다. 시상은 그렇게 좋지 않아 디테일은 없는 편이었다. 초점도 성의없이 뷰파인더만 보고 대충 잡았다. 그래서 확 리사이징.

반달

요청- IYA 한국사무국에서 나다회원님 들과 모든 아마추어분들께 요청드립니다.

2009-05-29   //   alexken작성   //   천문  //  No Comments

Nada에 올라온 2009천문의해 한국 한국조직위의 글이다. IYA(International Year of ASTRONOMY – 천문의해) 조직위에서 전세계 아마추어로 부터 달 사진을 모아 꼴라주를 만드는 계획의 홍보 내용으로 한국은 32번 영역을 할당 받았는데, 이 부분이 별로 매력적이지 못한 부분이다. 촬영 일시는 보름에 가까운 날 찍어야 하고 클레이터가 자글자글한 지역이 아닌 바다부분이여서 평상시 잘 손에 가지 않는 부분이라는 점이다.

그렇지만 물론 취지를 살려 기꺼이 이 행사에 참여하긴 하겠지만 현 상태에서 쉬어 보이지 않는다. 첫째 주 장비들이 강원도 천문대에 있고 둘째 보름 근처에는 강원도에 잘 안간다는 점이다. 그래서 기한내에 촬영 할 수 있을지 확답은 못하겠지만, 모처럼 지정된 천문의 해의 행사이니 만큼 노력해 보겠다.

후기:그냥 퍼왔다가 퍼나르지 말라는 문구에 다시 삭제… 그래서 링크로 대체 32번 영역은 아래 사진에서 참조

星友会 발족

2009-05-13   //   alexken작성   //   인생, 천문  //  No Comments

온라인 모임인 Nada에서 친목 도모를 위해서 만든 인간 냄새나는 소모임인 星友会란 모임이 시작되었다. 첫번째 모임은 아산 호빔천문대에서 가졌는데, 오랜만에 사람들 보니 역시 즐겁다.

다음날 숙소옆 호수에서 쌍안경 관측회가 있었는데, 황교수님 소개로 구매한 2만5천원짜리 내 쌍안경은 퍼펙트 뽑기는 아니었지만, 가격대비 잘 보인다는 판정을 받았다.

황인준씨 16인치 RC도 완성되어 MS-5위에 장착되었으며, 미카게의 위용은 여전했다.

올 가을서 부터 아마 어마어마한 이미지가 쏟아질 예정이다.

호빔 천문대 마당 정원도 봄이라 푸르름이 가득하다. 더 보기 >>

이제와서 혼자서 2009 천문의 해 선포??

2009-05-07   //   alexken작성   //   천문  //  No Comments

iya_logo2009년도 벌써 꽤 지나 버렸다. 2009년은 UN이 정한 천문의 해이다.

International Year of Astronomy 2009 공식 홈페이지 2009 천문의 해 한국 홈페이지

원래 2009년 초에 “2009 천문의 해” 로고도 붙이고, 천문 관련 글이나 사진, 생각등에 관한 글을 좀더 비중있게 포스팅하려고 맘 먹었지만, 바쁘다는 핑계로 아무것도 안하고 있다.

기념 우표도 나오자 마자 샀었고, Nada 이미지처리 워크샵 때 2009 천문의 해 조직위 분들도 오셔서 아마추어로서 참가도 약속했었고, 내가 찍은 천체 사진도 조직위에 제출해서 행사에 사용토록 허여 하였고, 100시간 천문학 행사때도 참가했건만 정작 하나의 포스팅도 남기질 않았다.

지금이나마 혼자서 2009 천문의 해 선포하고, 배너도 붙이고, 포스팅에 분발해야 겠다.

꽃남 실망이야…

2009-03-30   //   alexken작성   //   천문  //  1 Comment

자주 보지는 않지만, 꽃남에서 망원경이 나온다길래 부랴부랴 채널 튜닝…

헉 근데, 이게 뭥미.

다이아고날에 아이피스(접안렌즈)도 꽂지않고서 보는거다. 메이커까지는 자세히 보지 않았지만, 아크로매틱 경통으로 보이고, 색수차때문에 F수 10정도에 초점거리 1000mm~1200mm 정도일거다. 구준표는 그나마 낳았지만, 금잔디는 아이피스도 꽂지않은 다이아고날을 한손으로 감싸안고 보던데, 그럼 기껏 잡아놓은 별도 시야 밖으로 훅훅 사라질텐데…

디테일한 설정부분이라도 고증까지는 아니지만 좀만 더 충실히 해줬으면 하는 바램이 없지 는 않다, 앞으로도 드라마나 만화에서 좀더 많은 천체관측 장면이 나와서 대중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맘으로 마무리…